정대성 박사 연희대학신학교 제2대 이사장에 취임
  연희대학신학교 발전과 많은 신학생을 배출하고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온누리찬양교회 담임목사 정대성 박사는
72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송정리 도산동 소재 본당에서 연희대학신학교 제2대 이사장 취임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임찬미 목사 사회로 1부 예배가 진행되어 연희대학신학교 원유금 교수(기독교교육학과)가 기도를, 문만주 교수(예술선교학과과장)가 성경을 봉독(삼상15:22)하고, 온누리찬양교회 성가대의 찬양이 박시온 자매의 반주로 이어지고, 허성준 목사(매일충만교회)순종을 좋아하신 하나님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순종의 중요성을 제시하면서 자신의 권리와 기대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적극적인 순종자가 될 때 주님처럼 온유한 성품을 갖는다면서
1)온전히 순종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관점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하면서 순종하는 것이요, 하나님께만 집중하면서 순종하라고 했다. 2) 즉시 순종하라. 3)끝까지 순종하라. 4)순종은 하나님의 보상이 반드시 있다고 말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축하했다.

이어 임찬미 목사(음악학교수)의 특송으로 신학교 발전 기금 마련을 위해 봉헌 시간을 가졌으며, 이충일 목사(의학박사)가 봉헌기도를 드린 후 연희신대 총장 한만봉 목사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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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서 총장 한만봉 박사는 연희대학신학교 2대 이사장 정대성 박사의 학력 및 경력을 소개하고, 임명장 및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사장 정대성 박사는 취임사를 전하고, 성가대의 축가가 이어졌다. 또한 이장진 목사, 박병근 목사가 축사를 임찬미 교수의 특송과 광고가 있은 후 이사장 정대성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날 이사장 정대성 박사는 취임사에서
오늘에 이 영광을 하나님 앞에 돌려드립니다. 하고 연희대학신학교 총장과 관계자들,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우리 모두는 처음과 끝이 똑 같아야 된다며, 사람이 필요할 때면 만나고 필요하지 않으면 헌신짝처럼 버리는 행위는 원치 않는다고 말하고, 선교사로 중국, 필리핀 동남아시아, 호주, 루아시아, 미국 등 세계 곳곳에 31년째 복음전하는 사역을 해온 정 이사장은 하나님께서 또 하나의 귀한 사역을 맡겨 주셨음을 알고, 연희대학신학교를 더욱 확장하는 데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신학교 발전과 많은 신학생을 모집하고 배출하는데 기도하며 힘쓰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을 병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사장 정대성 박사는 필리핀에 1만 명을 수용하는 대교회를 세우는데 기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해외선교를 위한 집회와 국내 집회에도 힘쓰겠다며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