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동안만 돌아보지 않으면
                      형형색색의 잡풀이  돋아나서 밭을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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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작품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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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잡풀을 뽑아라!
교회 옥상의 조그만 화단밭인데도 한시만 돌아보지 않으면
이름도 알수 없는 형형의 잡풀들이 돋아난다.
그냥두면 보기도 싫고 곡식들을 망치게 된다.
또 다른 씨를 퍼뜨리기 전에 뿌리 근원을 뽑아버려야 한다.

더 행복하기 위해서 내 영혼에 잡풀을 뽑아라
우리네 마음도 생각도 마찬가지이다.
맑고 깨끗한 마음과 영혼을 가지려 하나
잠시만 방심하고 여유부리면
내 영혼과 내 마음에 온갖 세속적인 잡풀들이 움돋아난다.

잠시도 방심하면 안된다.
한시도 여유부리면 안된다.
이름도 알수 없는 잡풀들이 곡식밭을 망치듯이
세속의 추한 잡풀들이 순간마다 돋아나서
내 마음과 영혼을 더럽히고 망치려 한다.

늘 깨어 있어 내 마음과 영혼을 돌아보고
예배와 말씀묵상과 기도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자
그리고 깊은 묵상으로 추한 잡풀들을 뿌리채 뽑아버리자.
지금 뽑으라 내일이면 너무 늦어진다 

           happy life 최영호
          (경기도 광주) 새언약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