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6.25와 사상적 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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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민족은 백의민족으로 순수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심성을 가진 아름다운 민족이다
.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생각지도 않은 북한공산당의 6?25 남침전쟁은 예기치 못한 우리민족에게 급소를 가한 것이다

 오늘 6.25전쟁 61돌을 맞으면서 우리는 당시의 죽음과 고통을 되새겨보며 다짐하고자 한다. 6.25사변 당시의 세대들은 가고, 2세대는 노년이 되었으며, 3세대가 사회에 등장하게 되었다. 전쟁당시 수많은 희생자를 내었으며 삶의 터전은 파괴되어 폐허 속에서 굶주림으로 일어설 기력조차 없었던 아픔의 세월이었다.

 국내에는 지금도 6.25전쟁은 북침이라고 하는 일부 좌경세력의 언동에 대해 울분과 분노를 금치 못하겠다. 자유민주주의는 튼튼한 국방과 국가발전을 이룩하는데 있다. 아직까지 좌파의 근성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방치한다면 6.25를 겪지 못한 제3세대들에게 가장 큰 위험의 요소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좌파들에게는 철저히 색출 검거하여 처리해야 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발전의 틈새를 노리는 무리들은 더 이상 이 땅에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튼튼한 국방과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하여 전후세대인 초.중.고 학생들에게 철저한 역사교육으로, 사장적 사변을 갖도록 민주주의 우월성에 대한 이념을 심어주어 6.25남침 전쟁 만행을 격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공산주의 발생을 보면 1847년에 칼 마르크소가 공산주의 이론을 만들어 엥겔스와 폭력혁명으로 공산당 선언문을 만들어 세계 3분지 2가 국가의 지지를 받았다. 그 후 1903년에 볼세비키의 공산당 창당과 폭력혁명을 발표하게 된다.

 1917년 레닌은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실천이론을 지지하면서 케렌스키 정권타도와 플롤레 타리아트 독재정권을 설립했다. 북한 김일성은 19459월에 소련 제88여단에서 정치공작 훈련을 받고 북한에 들어와 1946. 10. 1 대구 폭동사건과 남한내에 빨치산들의 무력도발로 양민학살, 방화, 약탈 등의 혼란을 일으켰다. 또한 1948. 4. 3 제주반란사건과 여순반란사건, 이를 진압하려던 대구 연쇄반란사건 등 국가 혼란을 계속 일으켰다.

 북한 공산당의 만행은 계속되어, 무장간첩 침투와 1968. 1. 21 김신조 일당 청와대 기습침투 미수사건, 울진 삼척 120명 침투사건 등 끝없는 만행을 자행해 왔으며, 지난해 3. 26 서해에서 천안함 폭침사건과 11. 23 연평도 포격사건 등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침투로 희생자를 내었다.

 이와 같이 공산주의 전략 전술은 양면성을 가지고, 한편에서는 대화를 제의하고 대화와는 상관없는 그들의 전술을 펼치는 것이다. 그것이 공산주의 이론의 이중성으로 선전선동이론과 실천이론인 것이다. 오늘 우리의 젊은이들은 공산주의를 배우지도 알지도 못하므로 좌경이다, 좌파다 하는 목적의식 없는 이념을 어깨넘어로 들은 것을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전후세대들은 6.25당시 울분의 맨 주먹으로 일어섰던 민족의 저력을 기려, 새로운 사상적 사변을 가지고 이념갈등이 없는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제3세대들의 슬기와 지혜를 모아 주기를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다.

퓨리탄장로교회 목사
CJTN방송 상임이사 서 영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