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재소자들재범률 높아....
                        
소 후 갈 곳 없어 다시 범죄 ..... 교회가 돌아보아야......

청송교도소 사역02.jpg
 
 교도소를 아십니까
! 라고 질문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는 것을 본다. 왜 이런 질문을 하느냐, 라고 하는 식에 의아해 하는 표정이다. 그런데 교도소에는 어떤 사람이 들어갑니까? 하면 답은 간단하게 한다.“죄를 짓는 사람이 갑니다.”그럼, 죄를 짓는 모든 사람이 다 교도소에 가냐? 하면, 그때는 답변을 잘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기도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지방교정청까지 합하면 54개의 교정시설이 있고 20113월 통계에 의하면 하루에 약 45,356명이 수용되고 있는 상태다. 그런데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들의 실태를 보면 초범은36.3%이고 재범률은 약 63.7%정도가 되는 상황이다. 그럼, 왜 이렇게 재범률이 많은 나오는 상태인가? 여러 가지의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그 중에 하나는 바로 출소자들이 갈 곳이 없다는 것이다.

이기학 목사01.jpg 출소자들이 갈 곳이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이다. 그럼, 출소자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상태인가? 정부는 출소자들을 위해 고용보험재도를 실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회사에서 출소자들을 취업시켜주면 정부가 한 사람 당 얼마의 지원을 해 주고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런 제도는 정부가 아무리 재범을 막기 위해 실행하는 제도이지만 사람들이 이 제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교회 안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을 발견할 수 있다. 교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죄의 심각성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는 죄의 문제를 다루지 않고, 목사들부터 편법에 편의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성도들 또한 죄의 문제의 심각성을 의식하지 못하고 축복이라는 망상 속에서 무엇이 복이고, 성도의 도리인지 분간하지 못하고, 편의주의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다. 성경은 죄의 심각성을 중요하게 다르고 있다. 그리고 또한 성경은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말씀하고 있다. 심지어 고아와 과부, 나그네에 옥에 갇힌 자들을 돌아보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 교회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 스스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