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목회자 축구대회 예장통합 우승 
 
 예장합동 준우승...19개팀 참가해 교단 명예 걸고 투혼

한기총 대표회장기 한국교회 목회자축구대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이 결승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을 승부차기 끝에 4:2으로 누르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스포츠위원회(위원장 정삼지 목사)는 10월 27일(월) 수원시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제4회 한기총 대표회장기 한국교회(교단)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기독교축구협회와 세계스포츠선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국민일보, CBS, CTS, 교회연합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선교비전의 공유와 한국교회 연합운동 구현의 장으로 마련돼 한기총 회원 17개 교단과 예수교대한감리회(웨슬레)와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 등 초청 2개 교단 등 총 19개 교단이 목회자 축구대표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정삼지 목사의 사회로 소강석 목사(언론출판위원장)의 기도로 이강평 목사(부회장) 목사가 ‘달려가는 신앙’(빌 3:12-14)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요셉 목사(남북교회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엄신형 목사의 대회사, 김용서 시장(수원시)의 환영, 송영길 의원(민주당 최고위원)의 축사, 최순호 집사(대한기독교축구협회 실무회장)의 격려사 후 엄신형 목사가 개회선언을 했다.

승부를 겨루기 보다는 교단 간 화합과 연합에 초점을 맞춘 대회요강에 따라 팀별 선수구성은 30대 5명, 40대 5명, 50대 1명으로 제한하고 프로나 실업 혹은 대학축구팀 경험이 있는 대한축구협회 1종 선수는 40세 이상만 출전자격을 부여했다.

역대대회의 성적을 기준으로 A그룹과 B그룹으로 구분하여 A그룹은 조별리그전을 거쳐 각 조 1위와 2위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렸고, B그룹은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A그룹은 합신을 2:1로 이기고 올라온 예장통합과 기침을 1:0으로 누르고 올라온 예장합동이 결승에서 맞붙어 전후반 1:1로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로 예장통합이 4:2로 우승했다. B그룹은 개혁국제를 2:1로 물리치고 올라온 합동중앙과 합동보수A를 5:0으로 누르고 올라온 예장고신이 맞붙어 예장고신이 4:1로 이겼다.

 

 

△ 참가교단(가나다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감리회(웨슬레)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국제)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연)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보수A)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정통)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진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 경기결과

▲ A그룹

우 승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준우승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 B그룹

우 승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준우승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

 

 

▲ 페어플레이상

단 체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진리)

개 인 : 김길호 목사(예장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