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시기 전의 형편을 2절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이 말씀의 의미는 이미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셨으나, 아직 그 땅에는 생물이 살 수 있다든지, 조직된 형태를 갖추고 있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주경가 스콜필드는 말했다.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있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있어야 할 것이 빛이었다. 빛은 그만큼 중요한 것을 말씀한다. 빛이 아니면 혼돈도, 공허도 흑암도 해결될 수 없다. 빛이 없다면 제아무리 아름다운 경치라고 해도 볼 수 없다. 캄캄한 밤이면 아무것도 보이지도 볼수도 없다. 이처럼 마음의 빛이 꺼진 사람들이 겪는 불행은 더욱 심각하다 하겠다. 마음의 빛, 마음의 등불이 꺼지면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다. 인생 자체가 의미 있고, 가치 있으려면 빛이 꺼지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진리의 빛과 양심의 빛과 생명의 빛이 꺼지면 온 세상이 어둡고 캄캄할 뿐이다. 온통 세상이 어두워지면 세상은 무질서가 판을 치고, 혼돈과 죄악이 날뛰게 될 것이다. 우리는 빛이 없이는 못사는 존재들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밝혀주고, 드러나게 하고 볼 수 있는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리며 살아야 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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