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하시는 영광의 주님


총회장 장한국 목사 새로운 사진 pc용.jpg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tntv명예이사장)

지난 호 11장 강해를 마무리한 다음 계시록 12장으로 이어집니다.

주의 재림의 날에 우리는 영광으로 상을 받게 되는 것이고 우리를 괴롭히는 자들에게는 멸망과 심판이 있게 됨을 미리 알기에 위로와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말씀에 기록하신 것입니다.

 

성전의 언약궤가 보이더라

성전이 열리며 언약궤가 보였다고 했습니다. 사도요한에게 보이고, 우리에게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이고, 언약궤가 보이는데 이는 그 분이 언약하신 것, 성경에 언약하신 것들 중 이미 이루어진 것과 이루어질 언약들이 보여지고 특히 본인들에게 관계된 언약이 보여 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거기에는 번개와 음성들과 천둥들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영의 눈을 열어 빛으로 보게 하시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상속해주실 영광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번개입니다. 이 보여준 영광을 받을 수 있게 말씀을 주시는데 이것이 음성입니다.

 

이 말씀을 받으면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역사, 능력이 나타나야 하는데 이 역사가 천둥입니다. 하지만 보여줬는데 믿지 아니하고, 말씀을 줬는데도 믿지 않는 불순종하고 불신앙하는 자들에게 바로 지진과 우박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실 영광을 믿지 않는 것은 세상의 영광 때문입니다. 세상의 영광이나 거기에 조금이라도 미련을 두고 있으면 하늘나라 영광은 받을 수 없습니다. , 양다리 걸칠 수 없는 것이고 양단간에 선택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고 불순종 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땅에 있는 것을 흔들어서 털어버리게 하는 것이 지진이고 그것을 깡그리 부숴 버리는 것이 우박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이것이 총론적인 역사이고 이것은 계16장에서 구체적이고 순차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계시록 12장 강해 .....!

1: 하늘에 큰 이적이 나타났으니, 한 여인이 해로 옷 입었고, 달은 그녀의 발 밑에 있으며, 머리에는 열두 별이 있는 면류관을 썼는데, 2: 아이를 밴 그 여인이 산고로 울부짖으며 출산하려 함으로 아파하더라.

 

하늘에 큰 이적: 대부분의 교회에서 한 여인을 두고 마리아로 해석을 합니다. 또는 구약교회에서부터 예수님의 초림을 증거 하였던 세례요한까지를 해 입은 여인으로 보고, 그 여인이 낳은 아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극히 일부분의 사람들이 해 입은 여인을 교회로 보고, 아들을 낳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종들이라고 해석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정답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적이라 함은 하나님의 자녀의 구원을 말합니다. , 여기서의 하늘에 큰 이적은 하나님이 하시는 어마어마한 큰 구원의 역사임을 알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을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영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종말에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는데 보통 구원이 아니라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어마어마한 구원 역사가 있는 것을 영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구원의 내용은 바로 한 여인이 해를 입고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아들을 낳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아들은 [20]의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을 자들이며 [19]에서 주님이 재림하실 때 같이 오는 자들인 것이고, 두 증인이라고도 하고 144,000이라 하는 자들이고, 또는 순교하는 성도들인 것입니다. 이 두 유형에 해당되는 자들에게 이 말씀이 해당되어 영의 눈이 열리고, 영적 부요가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의 여인은 그런 첫째부활 할 자들을 낳는 자들로 교회가 되는 것이고 이 교회는 바로 [2][3]에서의 일곱 금촛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일곱 금촛대 교회를 통해 낳은 자들이 철장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재림 시에 같이 내려오는 지들이고, 그 권세를 가지고 주님 재림하시어 심판하실 때 같이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 1절의 여인은 금촛대 교회를 말하고 이 여인이 낳는 아들은 환란 날에 순교할 자들인 것입니다. 여기서 명확히 알아야 할 것은 아들을 첫째 부활할 자들이라고 통칭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첫째 부활할 자들은 구약의 아벨부터 환란 날에 순교하는 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말하는 것이지만, 여기서 해 입은 여인이 낳는 아들은 첫째부활에 해당되는 자들이나 그 모두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종말 즉, 환란 날에 순교하고 사역할 종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범위가 확실하게 확정되어지는 것입니다.

 

해로 옷 입었고, 달은 그녀의 발밑에 있으며, 머리에는 열두 별이 있는 면류관을 썼는데: 해는 하나님이고 성자 하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은 초림하신 예수님이 아니라 재림하실 영광의 주님이며, 신랑 예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재림하실 예수님으로 옷을 입었다 함은 재림하실 주님의 말씀으로 충만히 거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 입은 교회는 재림하실 주님을 신랑으로 맞이할 말씀, 진리로 충만히 채워진 교회 사자와 그 교회의 교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교회의 실체는 사람들이고, 인격체입니다.

 

교회라는 이름, 건물이 아니라 금촛대 교회의 사자와 그 성도들이 해 입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교인들이 100% 다 해를 입게 되는 것이 금촛대 교회의 목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낮을 주관하는 광명인 해는 하나님, 성자하나님, 진리, 재림하실 주님을 맞이하는 진리을 말하는 것이고, 단적으로 말하면 첫째부활의 영광의 복음과 진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달은 [1:16]에 밤을 주관하며 땅을 비춘다고 했습니다. 어둠인 죄악 가운데 있고, 그 때문에 침체에 빠져있는 신자나 종들이 밤의 땅인데 이들을 비추는 것은 바로 달 즉, 율법을 말하는 것이며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하고 어둠 속에 있는 자기를 깨닫게 하여 회개시켜 결과적으로는 해로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달을 해 입은 여인은 발로 밟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에 매이거나 율법을 버려두면 아들을 낳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율법이 발밑에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이는 율법이 있되, 자유 하는 율법이고 자기 영적 상태를 온전케 해주는 율법이 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게 되면 깨닫게 될수록 기뻐하게 되고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한 영적 상태를 깨닫고 주님을 의지하고 더욱 주님의 진리의 사랑에 들어가게 되어 영에 유익이 되는 것이며 이것이 영법이고, 선한 율법이며 신령한 율법인 것입니다.

 

보통의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여 죄 지은 것에 대해 슬퍼하며 회개하기 바쁩니다. 이것은 율법을 발 밑에 둔 것이 아니라 머리 위에 둔 것입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은 자기 영이 절대적으로 십자가, 예수님, 하나님의 의를 의지하는 것이 못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것인데 이것을 깨닫게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입니까! 이것이 바로 율법이 자유 하는 영법이 되는 것이고 율법을 발로 밟고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영적 히브리인이 되지 않으면 이렇게 될 수 없습니다.

 

별은 주의 종을 말하는데 열두 별이라고 함은 예수님이 최초로 세운 열두 사도들이 바로 열두 별입니다. 그래서 신약에서 교회를 예수그리스도와 그가 세우신 열두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다함은 열두 사도의 그 터 위에 신앙이 되어 있다는 것이고, 열두 사도의 터 위에 신앙이 되어 있다는 것은 열두 사도 모두 순교의 신앙이고, 모두 이긴 자로 순교를 통해 금 면류관을 받는 신앙인데 그들과 같은 순교의 신앙을 계승받은 여인이라는 것입니다.

 

아이를 밴 여인: 아이를 밴 것은 말씀을 받아서 믿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이를 배고 있다가 해산을 하게 되는데 이는 [13:8]의 일찍 죽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되는 그들이 순교할 성도로 확정되는 것이 해산이고, 환란 날에 사역할 종들은 [3:5]의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는 자의 책에 녹명되는 것이 바로 해산인 것입니다. 녹명되기 전 까지는 그 말씀을 받고 넘어지기도 하면서, 말씀으로 빼내져야 할 부분이 빼내지면서 결국에는 그 말씀이 정착되어 말씀이 역사되면서 그 말씀과 일치되어지게 되면 순교할 자로 그 신앙이 되어져 그 책에 녹명되어지게 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144,000의 이르는 자가 되어 지면 그 해당되는 책에 녹명되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해산이 되어지는 역사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산고로 울부짖고 있습니다. 이것은 4절의 붉은 용이 삼키려고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아이를 밴 여인이 아파하는 것입니다. 아직 순교 신앙에 서지 못한 자들은 순교신앙에 서지 못하게 하려고 그 말씀을 버리게 하고, 또 순교신앙에 서있는 자들은 144,000의 신앙에 이르게 하지 못하게 하는 역사로 아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바로 세속적인 세상에 있는 교회들이 하는 것입니다. 세속적인 교회들이 말씀을 변개하여 미혹시키어 믿고 있는 첫째부활의 진리의 말씀을 버리게 하고, 떠나게 하고 있으니 그 여인이 이와 충돌되어 이 말씀을 부여잡고 이기려고 애쓰고, 기도하고, 말씀으로 전심전력 채우는 역사를 하는 것이 바로 여인이 아파하고 출생하기 전까지 고통 하는 것입니다.

다음호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