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일하신 기적의 역사를 기억하라


4 주경란 통일선교사 칼럼.jpg주경란 통일선교사(cjtn tv 기자)

사사기 2:7-10.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위의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 넘쳐나는 복된 역사를 잊는 민족은 반드시 배은망덕하게 된다는 교훈을 주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성장의 역사는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였음을 자식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우리 모든 한국교회의 성도들에게 큰 교훈을 주는 말씀입니다.

 

지난 19일부터 11일까지 예수생명교회(서울시 광진구 위치)에서는 전국교육자기도회연합(전교기연)과 전국학부모기도회연합(전학기연)의 주최하에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기 위한 킹덤교육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필자는 지난 10일 바쁜 일정가운데 일부러 시간을 내어 하나님의 우리 민족과 한반도 위에 넘쳐날 통일대국의 그 날을 향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는 그리스찬 교역자, 학부모들, 교육자들이 함께 모여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킹덤 교육 컨퍼런스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고 싶어 예수생명교회로 향했습니다. 오후 4시 반경에 들어서니 떨기나무의 저자 김승학 목사님(전 사우디아라비아 주치의)진짜 시내산 탐험기가 열띤 가운데 한창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군인들이 둘러싸서 함부로 접근할 수 없었던 그 곳,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들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사우디 아라비아 광야의 현장으로 지금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유롭게 접근하여 옛 이스라엘의 흔적을 마음껏 살펴볼수 있다고 하니 설명하시는 김 목사님의 말씀처럼 모든 비밀이 드러나는 것을 보니 정말로 예수님 오실 때가 가까운 것 같다는 견해들에 필자 또한 공감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마도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의 날과 예수님 재림의 날이 함께 이루어져가는 것 아닌가는, 개인적으로는 철저히 무시하고 싶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볼 때 도무지 무시할 수 없는 이런 일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보고 들으면서 우리 다음 세대뿐만 아니라 혹여 우리 세대까지도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살아서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는, 조금은 과한, 가슴 두근거리는 욕심도 가져보게 됩니다.

 

날마다 새로운 변화를 꿈꾸면서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가,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우리 민족 가운데 예수님의 모든 몸 된 교회들과 대한민국 위에 또 우리 민족위에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이 함께 하여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이 푸른 나무처럼 가득한,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나는 자랑스러운 통일대국으로 가는 발걸음이 조금은 더 빨라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3110

주경란 통일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