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은혜(33:12) “함께 손잡고 너 높이 그리고 멀리 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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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웨신총회 2023년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린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는 지난 15()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시 서동탄로 소재 꿈너머꿈교회(총회장 김헌수 목사시무) 본당에서 2023년 새해를 맞아 총회 증경총회장, 총회임원, 전국 노회장,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리고, 2부 하례식과 시루떡 컷팅식을 갖고 새해 덕담을 나누면서 신년 음악회가 진행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년하례는 부총회장 양덕심 목사의 인도로 서기 이병만 목사가 기도를, 부서기 이영선 목사(수도노회장)는 출 17:13절 봉독하고, 특송에 테너 김현호(코레아아트 대표, 총회음악홍보대사)Amazing Grace로 뜨거운 열창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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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2023, 여호와 닛시의 해!” 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헌수 총회장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하는 아말렉을 하나님께서 친히 물리쳐 주셨듯이, 올 한 해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이미 승리는 예비 돼 있다면서 “2023년은 웨신총회에 여호와 닛시의 해로서 능력이 함께 하심을 굳게 믿고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모든 사역에서 우리 모두 승리하자”.며 격려했다.


끝으로 김 총회장은 우리는 동역자라면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주님이 함께 계시며, 성령님이 함께 계시고, 또한 동행자 웨신총회와 여러분이 있으며, 그러면서 웨신총회 각 노회가 동행자이고, 또한 우리는 동행자로서 원근 각지에서 이곳에 모여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며 우리는 2023년 한해도 동행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웨신총회를 빛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두가 되자며 축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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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동노회장 함금주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서노회장 이승표 목사가 총회와 노회를 위해특별기도를 가졌다. 따라서 웨신대학노회 증경노회장 최정수 목사는 웨신총회의 초대 선교국장에 선임되어 임명장 및 취임패를 수여했다. 최 목사는 인사말에서 빠른 시간 내에 선교국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조직하고 선교사들을 섬겨 나가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헌금 중 50만 원을 한서노회 엄성일 선교사(캄보디아)의 수술비로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날 1부 신년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 이홍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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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 하례식은 부총회장 임예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증경총회장 허창범 목사(광주 웨스트민스터 사이버신학교 총장)는 새해축복기도에서 총회원 모두가 꿈과 비전을 갖고 합력해 선을 이루면서,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에 힘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총회로 자리매김하도록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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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시루떡 컷팅을 가졌으며, 이정해 목사의 특송, 한서노회 하종우 목사(시인, 증경부총회장)새해 새아침이란 축시 낭독을 통해 푸르고 푸른 웨신목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했다. 따라서 새해 인사 및 덕담 시간을 갖는 가운데 총회 역대 증경총회장단 및 원로목사들의 인사로 진행됐다. 중부노회장 김안식 목사는 전국 노회장을 대표하여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또한 신년 축하음악회에 주경란 목사(남서울노회)가 아코디언 연주를, 상명대학교 김소임 교수가 피아노 독주를, 성악인 테너 김현호(서울대 성악과/대학원, 코레아아트 대표)의 공연을 통해 은혜와 감동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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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총회장 김헌수 목사는 인사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장 귀하고 특별한 선물의 날들입니다.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더 높이 그리고 멀리 뛰어봅시다 하고, 웨신총회는 명실공히 이제 한국교회 내 중형교단의 위상을 갖게 된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 교단 산하 교회와 목회자들이 모두 하나 되고 합력하는 가운데 표준총회로서의 자긍심과 용기를 갖고 2023년 새해를 멋지게 출발하자며 축복을 기원했다.


한편 김 총회장이 시무하는 꿈너머꿈교회 성도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돕기 위해 쌀 20포대를 기증해 노회별 어려운 교회에 전달하는 등 2023년새해를 맞아 후덕한 정을 나누기에 충분했다. 또한 웨신총회는 꿈너머꿈교회 성도들과 총회장 내외분의 정성을 다한 오찬을 가졌다. 이날 오찬을 위한 기도는 서경노회장 고영진 목사가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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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웨신총회 총회장 김헌수 목사와 선교국장 최정수 목사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선교 중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돼 국내에서 봉합수술을 마친 한서노회 소속 엄성일 선교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