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명 지키는 자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계 14:12~13 오늘 말씀의 핵심은 ‘여기에 성도의 인내가 있고,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 있고, 여기에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 는 세 번씩 ‘여기에’를 강조했고, 그래서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이 있다.’ 고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여기에’ 란 말씀은 무엇인가? 이는 지금의 은혜 시대가 아닌 장차 있을 7년 대환란이 일어난 후 그로부터 3년간의 첫 3년 반 환란 기간 동안에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이때 이 성도들의 인내가 있다. 즉 큰 하늘 소망으로 인한 어떤 고통과 환란도 인내해 내는 성도들이 있음을 가리킵니다. 그 소망은 바로 순교자의 영광이요, 그리스도 신부가 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천년왕국에서 왕들로 임명받아 통치하게 될 엄청난 소망인 것입니다. 이 소망의 인내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또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 했으니 이 계명은 바로 영원한 복음인 7-11절의 3가지 하나님의 계명을 환란이 되면 우리가 지켜야 될 것임을 가리킵니다.

조물주 하나님께만 참된 예배를 드리라. 그 때가 되면 목숨을 내걸어야 올바른 예배가 가능하지요. 또 큰 도성 바빌론은 무너졌도다. 기독교가 모든 종교와 통합, 큰 바빌론이 됐고 이에 가담치 않으면 이단자, 광신자로 낙인찍어 정죄, 처단하게 되지만 오직 신앙 정절을 지키면서 배도치 말라는 하나님 계명입니다. 또 짐승인 적그리스도와 그 우상에 절하지 말고 그가 주는 짐승표 666을 받지 말라는 하나님 계명입니다.

결국 일사각오의 신앙 결단이 없으면 이 세 가지 하나님 계명을 다 지킬 수가 없는 그 때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종들과 성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여기에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 하셨으니 예수님이 주신 세 가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자신 속에 있는 예수의 증거로 인하여 적그리스도의 위협과 죽이는 역사 앞에서도 당당하게 예수가 참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주이시다.

‘적그리스도 너는 가짜요, 살인자이다.’ 라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목 베임 당하는 것이 곧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이제부터 주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 있도다. 죽는 자들은 앞서 말씀한 믿음의 정절을 지키며 순교 당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지금의 은혜 시대가 다 끝난 후 대환란이 시작되자마자 이때로부터 하나님의 특별한 종들로 3가지 하나님의 계명을 증거하게 하실 때, 이 말씀을 믿고 끝까지 지키는 자들이 복있다. 즉 첫째 부활의 영광을 받는 복이요, 우리들 모두 여기에 드는 자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