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셋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6-3 장한국 목사.jpg 고전 13:8-13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다고 롬5:1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첫 걸음은 믿음이요, 그리스도인이란 정체성도 믿음으로 그리스도에 속한 자, 그리스도의 것을 가리킵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그 말씀 중 약속의 말씀들이 많지요. 이를 믿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 그때 혼인 잔치가 있으리라. 내가 와서 너희의 행한 대로 상을 주시리라.’ 이 언약의 말씀과 그 주님을 믿는 것이 성도들에게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또 믿는 자들에게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서 있는 그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하늘의 영광의 소망으로 즐거워한다고 롬5:2에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우리 안에 있는 소망을 묻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저 없이 답변할 것을 항상 예비하라고 하십니다. 무슨 소망이 우리 안에 있나요? 금년 신앙 목표가 곧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자, 즉 재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자. 재림 주님의 신부의 자리에 서서 사는 삶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소망이 내 안에 불일 듯하면 무엇이 따라 올까요? 환란이 온다고 했지요. 이 환란은 우리의 소망으로 인내하며 이기게 할 것이요, 그 인내는 연단을 이루어서 결국에는 우리의 소망을 다 이루어주실 것을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부끄럽지 않은 소망이요, 이 소망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중요 합니다. 믿음, 소망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더욱 위대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본문 13절에 말씀하십니다.

 

이 사랑이 본문 8절에 시들지 않는 것, 영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 사랑은 무엇인가? 이는 단지 개념이 아니고 존재적 의미를 나타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사랑이요(14:8-9). 특히 재림 예수님이 사랑입니다. 9-12절에서 사랑은 완전한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예언하나 온전한 것이 오면, 즉 주님이 재림하시면 부분적인 것이나 예언이 다 그치리라. 지금은 거울을 보듯 희미하나 사랑, 즉 주님이 재림하시면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는 것 같이 완전하게 되리라.

 

그러니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쁄라의 기쁨, 즉 결혼한 자의 기쁨입니다. 이는 약혼자의 기쁨보다 더욱 승한 것이요, 곧 재림 주와 결혼하는 것이 곧 사랑임을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