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란 칼럼

거룩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것은 거룩한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과정

“... 진실한 재판을 행하고 서로에게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 고아외국인가난한 자등 힘없는 자들을 압제하지 말며 다른 사람을 해하려고 악을 도모하지 말아야 한다”(스가랴서 7 89).

 

칼럼 주경란 목사.jpg 지난 12 15일 오전 11시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는 전기협(전국비상기독교시민단체총연합회)을 비롯한 여러 기독교단체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이 연합하여 ‘국회성벽기도회가 개최되었다. ‘1부 예배에 이어 계속된 모임에서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교회와 성도들은 평등법과 가정건강법차별금지법 등 동성애와 관련한 법안들이 발의되고 통과시키려는 의도들이 국회의원들을 통해 계속되고 있는 것과 또한 부정선거와 잘못된 코로나 백신에 의한 국민적 피해자 숫자(현재 정부 질병청의 공식통계이만 따르더라도 1500여명의 피해자들이 사망된 것으로 집계됨)가 증가되고 있는 것과 같은 국가적 차원에서 성경말씀들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문제들이 계속되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담은 정열적인 발언들이 이어졌다.

 

특히 얼마전까지 직접 코로나 방역현장에서 몸을 담그고 그 실체를 가까이에서 목격하면서 자신들이 정말 잘하고 있다는 자부심까지 가졌다가 잘못된 코로나 방역 및 백신의 문제점들특히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은 가짜 백신인줄 알면서도 밥그릇을 위해 국민의 생명을 죽이는 살인적인 일을 무책임하게 계속하고 있는 관련자들의 행태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스스로 거기에서 돌아선 전직 간호사 출신 자매님의 간절한 눈물의 호소를 들으면서 짙은 어둠가운데 방황하는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과 이 가운데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일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새벽이 밝기 전 반드시 깊은 어둠이 온 세상을 덮겠지만그러나 새벽은 반드시 온다우리는 이 어둠의 때에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하신 주님의 당부를 다시 한번 깊이 새겨보면서또 국가적인 여려가지 문제들 가운데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판단과 분별력을 가지고 이 시대적 사명들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다시 한번 새겨보며 우리 한국교회와 성도들 모두가 지금의 현 상황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올바른 판단력으로 우리가 처해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잘 분별하고 잘 대처하는지를 반성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내고 승리함으로 우리의 자유로운 신앙의 터전인 우리나라에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져 거룩한 대한민국을 세워가는 과정이 곧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통일한국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서 앞으로 남과 북이 하나되는 과정에 벌어질 많은 혼란들과 문제들도 한국교회와 우리 성도님들이 우리 민족의 통일의 주인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의지하여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면서 지혜롭게 행하여 잘 혜쳐 나가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