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에교정선교회(유순옥 대표) 청송 교도소 위문 예배드려

2년 만에 열린 문, 예배 드린 후 꽈배기 3,2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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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굳게 닫힌 교도소 문이 2년 만인 지난 1130() 열리고 담 안에 찬송과 예배로 인하여 형제 자매들에게 큰 소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오랜 기간 닫혔던 교도소 문이 열렸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다.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배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 허락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대표회장 유순옥 목사는 감사드린다.

 

말씀이 진리이며 기도와 회계 깨달음으로 성장해야 할 믿음에 형제들, 늘 기도하고 삶 속에 부족한 믿음을 확인하며 회개하고 감사해야 할 예배를 너무 오랜 기간 드릴 수 없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예배의 자유로움이 주 안에서 열릴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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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에교정선교회 대표 유순옥 목사 외 임직원 일동은 꽈배기 3,200개를 준비하여 담 안에 함께하는 전 수용자와 형제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약 2년 만에 열린 대집회였기에 더욱 감회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이 일을 계속해서 해 나아갈 것이며 정성을 마련한 동역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이 일을 위하여 반갑게 맞아 준 소장과 사회복귀 임직원들 오랜 친구를 만난 듯 기쁨으로 맞아 준 모습들이 너무도 감개무량했다고 말했다. 조에교정선교회 임직원과 사역자들이 함께 동참을 원했지만, 5명으로 제한된 것은 아쉽기는 하지만, 고마운 것은 한 분을 더 참여할 수 있게 배려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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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작은 인원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시니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그저 감동이며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아쉬움이 있다면 좀 더 많은 사역자들이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없었다는 것이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된 인원과 한정된 장소였다.

 

한편 법무부는 교정선교를 위하여 애써준 조에교정선교회 대표회장 유순옥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에교정선교회 대표회장 유순옥 목사, 백운성 목사, 최화순 목사, 박은진 전도사, 모은희 전도사, 한국의전협동조합 회장 류재승 장로 등이 봉사함으로 마친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지저스타임즈 류재승 장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