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 말하는 그를 당해 내지 못하더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CJN TV명예이사장)


장한국 목사.jpg 6: 10 ‘영으로 말하는 스테판을 당해 내지 못하더라.’는 그가 대언의 영으로 말함을 가리킵니다. 당치 못하는 그들은 누굴까요? 예루살렘에 온 각국, 각처에 살던 유대인들이지요. 그들이 스테판과 변론하나 당해 내지 못하니 2차로 사람들을 매수하고 장로들과 서기관들을 선동하여 스테판을 붙잡고 공회로 끌고 가서 대제사장으로 하여금 신문 받게 합니다. 그러나 스테판은 대제사장과 서기관, 장로들 앞에서 담대하게 또 오랫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합니다.

 

7:2-53절로 증거한 그 내용은 너희가 의로우신 분을 죽인 살인한 자요, 그분을 배반했다. 너희는 늘 성령 하나님을 거역했고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들이 꼼짝 못하고 스테판의 증거를 들으며 그를 당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행 6:10의 이 말씀은 오직 스테판만이 해당 됩니다. 예루살렘교회의 뽑힌 자들 일곱 명 중 스테판만이 순교했고 그 순교할 스태판만이 여섯 번째 성령충만함을 받았지요.

 

즉 대언의 영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이는 바로 은혜시대가 아닌 장차 있을 7년 대환란 날에 대량 순교의 그때에 스테판같이 순교할 자들이 대언의 영으로 충만, 예언하게 될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즉 환란 날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무소불위의 권세 앞에서 대언하게 될 것을 가리키며 이때 그 악한 자들이 그들을 당해 내지 못하리라는 것을 나타내 줍니다.

 

그때 증거 하는 이들은 100% 순교할 믿음의 사람들이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적그리스도의 악한 정체와 궤계를 폭로할 것입니다. 이들은 마치 도살당할 양으로 여김 받기를 기뻐하며 순교의 죽음을 기쁘게 기다리고 있는 자들입니다. 왜 생사여탈권을 휘두르는 적그리스도가 이들의 증거 앞에 꼼짝 못할까요? 11:3 그들,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어 예언 하리라 즉 철장 권세로 증거 하니 그 악한 자들이 꼼짝 못합니다. 그들이 해하려 하면 오히려 두 증인들이 이 권세로 대적자를 불태워 죽입니다. 이것이 철장권세요. 이 두 증인들이 불사신의 몸으로 사역합니다.

 

그럴 때에 가장 괴로워하는 자들이 있지요. 바로 계 11:10의 땅에 거하는 자들입니다. 즉 육적 신앙인들 배도한 자들이지요. 이들은 두 증인의 증거가 자신들이 육을 위해 적그리스도에게 절하고 그 표를 받은 자들이 됐으니 얼마나 마음이 괴롭겠는가? 그런데 두 증인들이 예언 사명이 다 끝난 후 순교의 죽임을 당했을 때 이를 보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선물을 보내더라고 했습니다. 배도자들의 참담한 모습인 것입니다. 순교할 두 증인들은 목숨을 버릴 권세로 순교한 것입니다(10:18). 그들이 살든지 죽든지 당당한 권세로써 늘 이기는 자가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