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지파운데이션에 1억원 생리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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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 2020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수익금 1억 원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사진제공 MBC)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외)가 환불원정대의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 1억원을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MBC ‘놀면 뭐하니?’측은 유재석-유산슬-싹쓰리-환불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얻은 수익금 약 17억 원을 코로나19 재난구호금, 연탄기부,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취약계층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중,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멤버 만옥, 천옥, 은비, 실비)의 데뷔곡 ‘DON'T TOUCH ME’는 대중들의 큰 사랑 받았으며, 환불원정대는 발생한 수익금 중 1억 원을 저소득층 여성들의 위생용품 구입에 후원해 여성들이 위생적인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깔창 생리대 파동이후, 몸의 변화와 마주한 소녀들이 생리대 부족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작 해 현재는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 등 다양한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환불원정대에서 후원한 1억 원을 경제적인 사유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MBC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제작진들과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환불원정대 수익금이 여성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쓰이길 희망한다, “생리대 등 여성용품 지원으로 여성들이 권리를 보장 받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MBC ‘놀면 뭐하니?’ 관계자 여러분과 환불원정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아동센터, 미혼모 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여성용품이 필요한 가정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