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장애인합창단들의 화합의 무대

28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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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에서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며 전국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했다.

금년은 세계 장애인의 날’ 28주년이자 12회를 맞이한 대회로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대회가 열렸다.

올해 대회에 참여한 12개 장애인합창단은 자기고장의 대표로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무대에 올랐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주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본선에 참가하는 팀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수준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켰고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며 장애인음악예술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 축제였다.

또한 12주년을 맞아 시상식은 1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별도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각 팀에게 대상(대통령상)부터 비전상까지 다양하게 수여했다.

28세계장애인의 날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영예의 대상 합창팀은 충남_VOLED(볼레드)합창단에게 돌아갔으며, 대한민국 대통령상과 트로피 및 상금(500만원)이 수여되었다. 금상은 경기_화성시장애인합창단으로 국무총리상과 트로피 및 상금(300만원)이 수여되었다. 은상은 강원_영월동강합창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200만원)이 수여 되었다. 동상은 서울_라파엘코러스합창단이 선정되었으며, 충남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 되었다.

경기 구리시장애인합창단, 경남 거제시두바퀴합창단은 하모니상을, 충북 마음소리합창단, 서울 어울누리합창단은 인기상을 받았다. 대구 보명소리나무합창단, 인천 예그리나합창단은 화합상 수상했고, 전북 정읍시장애인어울림합창단, 부산 체리동산합창단에게는 비전상이 수여 되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은 전국12개 팀과 지자체단체, 기관장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서정숙 의원, 송석준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국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회장,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이사장,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고민숙 회장,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회장등 100여 명의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전국합창대회 시상식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