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견 서

 

송태섭.jpg 먼저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제10대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개혁) 총회와 경원교회 당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며 가장 모범적이고 건강한 교회연합운동을 실천해 온 사)한국교회연합 제10대 대표회장에 입후보하면서 하나님과 존경하는 36개 회원교단 15개 단체를 대표하는 총대님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제 소견을 밝히는 바입니다.

 

첫째,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하나 되는 일은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지금 대한민국과 사회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세상에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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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한국교회연합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한국교회연합이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안에 단합과 결속이 중요합니다. 회원교단과 단체가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야 건강하고 역동적인 연합기관으로서 역할을 바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이 한교연에 부여하신 시대적 소명을 바로 감당하면서 든든히 서가기 위해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양보와 존중, 배려하는 자세로 단합과 결속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대사회 대정부를 향한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습니다.

교회연합기관은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대사회 대정부에 바로 전달해야 할 의무와 사명이 있습니다. 한교연은 지난 9회기동안 정치적 진영논리를 배격하고 하나님의 진리와 공의 앞에 바로 서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작금의 코로나19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과 관련해 한국교회에 가해지는 온갖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힘있게 선포하는 한교연이 되도록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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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주님은 세상에 화해와 중보자로 오셔서 겸손한 자세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셨습니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대로 세상의 가난하고 병들고 억눌리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데 앞장서는 한교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7. 12. 10

한국교회연합 제10대 대표회장 후보 송태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