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인준

연방상원 찬성 52대 반대 48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인준된 에이미 코니 배럿.jpg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인준된 에이미 코니 배럿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안이 26일 연방 상원을 통과했다. 연방상원은 민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52대 반대 48로 에이미 코니 배럿 지명자의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보수 성향인 배럿 대법관 합류로 미국 연방대법관의 이념적 지형은 보수 6, 진보 3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의료보험, 낙태와 총기규제 등 중요 사안에서 보수적 성향의 판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