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정통)총회 56주년 정기총회, 양정섭 총회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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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총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 루이시기념관에서 열렸다. 9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56차 정기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하여 10월로 연기되어 이날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정기노회에서 목사임직 예배가 거행되었다.


1부 예배는 상임총무 임정태 목사 인도로 시작되어 부총회장 이영춘 목사가 기도를, 인도자의 성경봉독(28:16-20), 총회장 양정섭 목사는 예수님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양 총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주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하신 축복과 약속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

 

첫째, 능력을 받으라고 축복하셨다. 성령의 능력이 아니면 은사를 받는 일이나 하나님의 명령을 행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충분히 받을 때 담대히 말씀을 전하게 된다.

 

둘째, 권세를 주셔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시면 온 땅에 복음을 전할 수 있따.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일로 보내심을 입은 주님을 본받아 성도들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날마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

 

셋째, 함께 있으리라고 임마누엘로 약속하셨다. 주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않는다.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도와주고 계신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쌓이지 않는 것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라면서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성령의 충만함을 얻고, 복음을 전하며, 주님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설파했다.

 

이어 2부 정기총회는 양정섭 목사(총회장)의 기도와 전대식 목사(서기)의 총대 보고에 이어 양정섭 목사(총회장)가 정족수가 되므로 개회를 선포하고, 회의록서기 최은희 목사를 임시 서기로 임명, 회의내용을 기록하게 하였다. 전 회의록 보고는 유인물대로 받기로 하고, 사업보고, 재정보고, 각 노회보고, 임원회보고는 유인물대로 받기로 결의되었다.

 

이날 임원선거 결과는 총회장 양정섭 목사, 부총회장 이영춘 목사, 양성은 목사, 한세전 목사가 유임되고, 상임총무 임정태 목사, 부총무 임세준 목사, 협동총무 김두경 목사, 강대하 목사가 유임, 서기 전대식 목사, 부서기 민경구 목사, 회의록서기 최은희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영숙 목사, 회계 김영의 목사, 부회계 김병섭 목사, 감사 한성옥 목사, 이순례 목사 등이 유임되었다.

 

3부 신 안건토의에 사업안과 예산안은 유인물대로 받기로 만장일치 가결되었으며, 회의록채택은 차후 56차 정기총회에 보고할 것과 정관변경 건도 만장일치 가결되고, 기타 안건은 접수되는 대로 임원회에서 처리하도록 하였으며 총회장 양정섭 목사는 고전 4:1-2절을 낭독한 후 축도로 폐회되었다.

 

이어 순서에 따라 정기노회를 갖고, 각부 보고 및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선출은 20214월에 하기로 처리하고 안수식을 거행했다. 안수받은 목사는 다음과 같다. 송현민, 임재갑, 문춘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