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경제 재개 74일 전 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 감소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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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 © 크리스천비전


코로나 19 비상사태로 행정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LA 카운티 당국은 오는 74일 독립기념일을 전 후해서 카운티 내 비즈니스들이 영업을 다시 재개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보건 당국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의 증가 추세는 여전히 우려되지만 비즈니스 운영 재개에 한 발 가까워질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LA카운티 당국이 지난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LA 카운티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점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감염자 한 명 당 세 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를 일으켰던 것에 비교해 볼 때 최근에는 한 명당 한 명의 추가 확진자를 일으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는 74일까지 전면적으로 모든 경제를 재개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위 결정은 코로나 19로 실직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즈니스 업주와 근로자들을 위해 내린 조처이다. 현재 가주 내 인구 밀집도가 낮은 카운티들의 경우 식당 내 서비스 또는 실내 쇼핑몰 증의 운영이 허용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