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총회 제43회 성총회 성료 
 


 총회장 김명규 목사, 부총회장 최순영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이하-대신) 제43회 총회가 9월 8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500여 명의 총회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새 임원진 선출을 비롯,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총회신학교로 정상화하는 것과 군목 활성화, 사회복지법인 설립, 총회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신한카드와의 제휴사업 활성화, 납골묘 사업 등이 주요하게 다루지고 11일 신임 총회장과 임원 취임식 등을 가진 후 폐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장에 부총회장이던 김명규(54·은평교회) 목사가 자동 승계됐고, 목사 부총회장은 총 투표자수 504명 중 291표를 얻은 최순영 목사(두란노교회)가 상대 후보인 양재규 목사를 누르고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은 송기형(오산수청교회) 장로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으며, 서기 김토마스(명규) 목사, 부서기 최효식 목사, 회의록서기 박근상 목사, 부회록 부서기 이덕승 목사, 회계 이영섭 장로, 부회계 황환우 장로가 각각 선출되었다. 한편 총무 선출에 있어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에서 최충하목사가 221표를 탁용학 목사가 245표를 얻어 24표차로 탁용학 목사가 총무로 당선됐다.

이날 신임 총회장 김명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총회 회관 건립의 단계적 추진을 밝히면서, 하나 됨과 화합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총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아울러 "글로벌 시대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교단으로 새롭게 웅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부총회장 최순영 목사는 총회장의 뜻을 받들어 교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사역할 것을 다짐하고, 장로 부총회장 송기형장로 또한 협력하여 교단발전을 위하여 앞장 서 갈을 말했다.

또한 재선에 당선된 총무 탁용학 목사는 현 총회장의 뜻을 따라 총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을 다할 것이며 대내외적으로 교단을 알리고 총회를 사랑하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