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저스 타임즈 신년사

사장 소진우 목사(예복교회)

할렐루야!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선하고 기뻐하신 뜻을 발견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 가정예배 소진우 목사.jpg 모든 교회가 성탄축하예배 다음으로 송구영신예배를 드려

송구영신은 원래 송고영신 (送故迎新)’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송고영신은 구관을 보내고 신관을 맞이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관은 이전의 관리를, 신관은 새로 부임하는 관리를 말합니다. 구관을 보내고 신관을 맞이하는 것처럼,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때 송구영신이라는 말을 쓴다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옛습관과 옛자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 버리시고 하나님의 선물을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매 맺는 기회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말씀처럼 육체를 위하여 심었다면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었다면 영생을 거두는 것입니다. (6:7~8).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자

2020년 성도님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소망합니까? 전쟁에 소문은 끊어지지 않고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귀인(사회적 지위가 높고 귀한 사람)들을 의지하지 말고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고 (146:3) 오직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시기 바랍니다. 주님 때문에 믿음의 사람의 내일은 오늘보다 좋아집니다. 그 소망의 힘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