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션, 쪽방촌 독거노인지원 캠페인 펼쳐

지미션의 쪽방촌 독거노인지원 캠페인

사단법인 지미션(대표 박충관, www.gmission.or.kr)이 한 평 남짓한 쪽방에서 지내는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미션은 쪽방촌에서 지내는 거주자 수만 3,200여 명(2018년 서울시 기준)으로 절반가량은 독거노인이며, 대부분 기초수급 대상자에 해당돼 독거노인들의 자립과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쪽방촌에서 지내는 독거노인들은 화장실도 없는 한 평 남짓한 쪽방에서 지내고 있으며, 추위에 노출되고 있어 다가오는 겨울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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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관 지미션 대표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에 사는 사람들은 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화장실과 주방은커녕 온수와 냉난방도 되지 않아 지옥고 아래 쪽방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어렵게 지내고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쪽방촌 외 반지하, 고시원 등의 열악한 독거노인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쪽방촌 독거노인들의 기초 생계비, 생필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미션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NGO로 국내 아동 및 장애인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미션의 쪽방촌 독거노인지원 캠페인은 지미션 홈페이지(www.gmissi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02-6334-0303)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