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 서예문화 출간 포럼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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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만 '서예문화' 책 표지.


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회장 김회창 목사)는 지난 9() 오전 11LA말씀새로운교회(2975 Wilshire Blvd. #415, LA)에서 남가주원로목사회(회장 이국봉 목사) 초청 정기예배 및 이승만 서예문화출간 포럼을 개최했다.

 

서예문화는 이승만 대통령 당시 국민과의 최고 소통 방식이었으며, 일반적인 말보다는 고사성어 사용의 소통 방식을 통해 실제적인 지도력을 발휘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나라를 세우면서 민족정기, 국부병강 영세자유라는 지도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경천애인이라는 사자성어 서예는 그의 지도력의 중심을 보게 하는 하늘을 두려워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하는 기독교적인 서예문화이다.

 

실례로 해병대를 방문한 이승만 대통령은 무적해병이라는 휘호를 주어 지금도 부대 입구에는 그 문구가 새겨져 있고 병사들은 그렇게 훈련받고 있다. 육군 9사단 방문에서는 백마부대라는 휘호를 하사하여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칼럼니스트 김택규 목사 사회로 출간 서적에 대한 발표를 한 후 김회창 목사가 이승만 5대 서예문화에 대한 발표를, 박태홍 서예가, 이승만 대통령 자제 이인수 박사, 권성주 서예가 등이 각각의 주제로 발표 및 축사에 나섰다. 주최측은 이날 포럼 참석자들에게 무료 신간 증정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데 정성을 다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비전신문 이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