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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겉이 검다고 속조차 검을소냐

겉 희고 속 검은이는 너뿐인가 하노라


요즈음 우리 나라 언론을 도배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누군들 온전히 깨끗한 사람이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부터도 행여 자기 눈의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에 티를 보게 될까 조심스럽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자기 눈의 들보를 볼 수 있는 은혜와 긍휼을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