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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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 수료식 축사하는 靑松 朴明潤 박사(본지 논설고문,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아시아記者協會 The AsiaN 논설위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김호) 보건의료정책(HPM) 최고위과정 제41기 수료식이 814() 오후 5시 보건대학원 1층 대형강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3월에 개강한 본 과정에서 총 26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이 끝난 후 HPM총동문회에서 마련한 저녁 만찬에 모두 참석하여 환담을 나누었다.

 

본 과정은 보건의료인들과 보건산업 및 제약업계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현안 보건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1997년에 개설되어 2회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 과정을 통하여 보건의료 정책 및 경영 관련의 체계적 모듈로 구성된 전문 핵심교육이 강의, 워크샵, 시청각, 분임토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해외 연수로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방문하여 소정의 강의를 수강한다.

 

필자는 보건대학원 총동창회장으로 수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총동창회는 석사(MPH)과정, 박사(Dr.PH)과정, 보건의료 최고위 과정, 식품외식산업보건 최고경영자과정, 보건사회복지정책과정 등 5개 과정 졸업생 및 수료생 약 7천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명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지난 6개월 동안 높은 수준의 강의를 수강하고 습득한 새로운 지식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령사회에서 우리는 노화를 받아들이되 정신적으로 젊게 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국가가 부담하는 노인의료비가 만만치 않으므로 적극적인 국민건강관리를 통하여 의료비를 절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