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038a.jpg


오래 전에 목회하던 시골 마을에 계시던 어르신 입니다.

독특한 의상을 입고 계셔서 무슨 옷이냐고 여쭈었더니 심의(衣) 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전을 찾아 보니 조선시대에 덕망 높은 선비들이 입었던 옷이라고 하더군요.

부인께서는 집사님이셨는데 본인은 신앙생활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요즈음엔 보기 어려운 모습이어서 한번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