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으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JTNTV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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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15)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이 세상은 영적 싸움을 하는 전장과 같고 여기서 이기려면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로 뽑힌 자들로서 악한 날에 저항할 수 있도록 또 모든 일을 다 이루기까지 하나님의 갑옷을 입어야 하되 특히 최고 악한 날인 7년 대환란 시에 마귀의 화신 같은 적그리스도와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진리로 너희의 허리를 동이라고 하십니다. 이를 위해서 욥을 통해서 우리에게 계시해 주시고 있습니다. 38:2-4에서 하나님은 욥으로 허리를 동이고 대답하라고 하시지요. 하나님은 사탄 통해 허락해주신 욥의 큰 고난에 대해서 욥 자신도 깨닫지 못했던 어두움으로 불평했던 그를 돌이키게 하셨고( 회개하고 있음) 예비해 놨던 갑절의 축복을 주심으로 감사ㆍ찬송케 하는 역사이지요. 동방의 의인 욥, 하나님이 인정하신 믿음이요 정직한 그가 신앙생활 잘하는 것이 자신의 의가 되고 있음은 허리띠를 매지 아니한 영적 상태입니다.

 

또 신약의 베드로로 보여주신 :7에서 그가 허리띠를 풀고 제비뽑아 사도로 세우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우리도 이런 것을 반면교사로 삼게 하고 주님과 똑같은 은혜와 진리로 충만함 받아 하늘나라 영생에 합당한 열매 맺는 삶이 곧 진리의 허리띠를 띤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의 흉배를 붙이라고 했지요. 이 의는 하나님의 의를 가리키지요. 나의 구원이나 영생의 열매 맺는 생명의 삶이나 또 앞으로 환란 날에 순교하게 되는 일들이 모두 오직 주님의 역사로 이뤘고 또 깨닫고 주님의 의로 무장되면 그것이 곧 의의 흉배를 붙인 것입니다.

 

화평의 복음의 신을 신으라고 하십니다. 화평의 복음은 요14:10과 롬5:1에서 말씀하신 대로 죄인인 우리를 대신하여 죄 짐을 짊어지고 희생제물 되신 것, 하나님의 의의 진노심판을 받으신 예수님의 대형(代刑)하심이 죄인과 거룩하신 하나님과를 화목케 하심을 가리킴이요. 이를 또 이웃에게 증거하는 것이 화평의 복음의 신을 신은 것이지요. 또한 화평을 추구하는 것이니 형제들 중에 하나님 은혜에 미치지 못하는 자들이 없도록 독려하며 장자 상속권을 판 에서 같은 속된 자가 없도록 권면ㆍ인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화평의 복음의 신을 신은 자요 하나님의 갑옷을 입은 자인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