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1565ax.jpg 성경은 우리에게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타락한 우리 인간에게서 무슨 아름다운 향기가 날 수 있겠습니까?

썩고 추악한 냄새가 날 뿐이겠지요.

그러나 순전한 나드보다 더 진하고 향기로운 주님이 우리안에 계시니 우리가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드러내면 우리들에게서 나타나는 냄새가 나의 냄새가 아닌 주님의 향기가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로 퍼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난향천리(蘭香千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하지 않은 난의 향기가 천리를 가듯이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림으로 온 집안에 향기가 가득 했듯이 우리들의 자아가 깨어짐으로 온 세상이 주님의 향기로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