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전도협회 ‘237 나라의 빛이 되라

전도협회, 23차 세계선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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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기를 흔들며 대회개막을 알리는 대회장 장인성 선교총국장


237개 나라를 복음으로 살릴 것을 다짐하는 제23차 세계선교대회가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하 전도협회) 선교총국이 주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7개국 925명의 선교사를 비롯해 목회자와 평신도 등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당에서 개막했다.

 

19일 오전 함박눈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강서구 예원교회당은 선교대회 참석자들로 열기가 뜨거웠다이날 개막식은 67개국 참가국 국기 기수단이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입장했다. 23차 세계선교대회장 장인성 목사가 대회기를 넘겨받고 대회선언을 하자 축포와 함께 환호 속에 화려하게 개막되었다.

 

 전도협회장 정은주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선교대회를 통해 영적 재무장을 하신 여러분이 237나라 살리는 주역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전했고 이어진 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종족이 대부분이며, 교회가 있어도 복음을 전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 교회가 무너지고 있지만 0.1% 복음 가진 사람들이 세계를 변화시켜 왔고 우리는 새로 시작해야 한다. 237 나라에 빛을 발하도록 여러분을 부르셨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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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있다.

 

 이날 개막식에 캄보디아 훈센 총리를 대신하여 캄보디아 H.E General Meas Savan 국방장관이 류광수 목사에게 국가발전공로훈장과 기념패를 전달했다훈장 전달에 앞서 국방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류광수 이사장께서 캄보디아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컴퓨터 및 교육 물품 등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훈장 수여식에는 캄보디아 교육부 차관, 민사부 차관 등 6명이 배석했다. 훈장수여식에 이어 캄보디아 방문자들과 전도협회 상임위원들과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캄보디아 방문자들은 2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고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바누아투공화국 모세오벳 대통령과 영부인 그리고 비서진, 바누아투 교단 총회장들이 참석해 바누아투와 전도협회와의 선교우의를 강화했다바누아투 대통령은 준비한 인사말을 통해 전도협회가 바누아투에서 보여주신 다양한 헌신과 선교는 세계적 모델이며 앞으로 전 세계에 선교하는데 바누아투가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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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와 전도협회 협약 체결 직후 바누아투 대통령 일행과 전도협회 상임위원 기념사진

 

이날 오후 바누아투정부 모세오벳 대통령과 사)서밋237 이사장 류광수 목사 간에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협약 내용은 교육, 의료, 환경, 문화교류 등의 분야를 협력하고 양국가간의 외교 관계 강화를 위한 중재적 역할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류광수 목사는 자신의 친필 서예 액자를, 캄보디아 대통령은 전통 선물을 상호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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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는 대회중 두 강의를 통해 올인, 올 아웃을 주제로 강의했다.

대회 마지막 시간에 10명의 선교사 파송식이 진행되었다. 미국 뉴저지 염무섭 목사, 미국 버지니아 안영수 목사, 미국 보스턴 박신주 목사, 영국 잉글랜드 모리스 목사, 캐나다 벤쿠버 오경석 목사, 호주 맬버른 김민수 목사, 호주 시드니 이정신 목사, 아시아C국 유니게 목사, 필리핀 팔라완 정주원 목사 필리핀 팔라완 이민봉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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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교사들은 지난 13일부터 선교사합숙 훈련을 통해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성순희 기자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