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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주 오래 전에
문서를 양피에 기록하여
두루마리로 보관했단다.
그것이 오늘까지 남아
전해진다.

...

오늘은 연기 속에서
그 두루마리에 기록한
성경을 보는 듯
마음에 잔잔한 음성으로
다가온다.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에스겔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