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구 목사 2008 제8회 낙도선교대회 가져 
 


 청산제일교회를 비롯 43개를 세우고 섬기고 있는 등촌제일교회 등촌제일교회(강의구 목사)는
지난 8월 25일~28일까지 3박4일간 본교 강화수양관에서 “선교사의 사명과 영성회복”(딤전4:11
) 이란 주제로 제8회 낙도선교대회를 가졌다.

   등촌제일교회 강화수양관 (위) 강의구목사 (아래)

대회장 강의구 목사는 등촌제일교회를 개척 34년간 사역을 하는 가운데 큰 교회로 부흥 성장을 가져왔다. 강 목사는 “슬픔은 강물처럼”이란 책을 읽고 낙도선교의 비전을 가졌으며 아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포기하지 않고 선교를 해 왔다. 1982년부터 전남 완도군 청산면 청산제일교회를 세워 선교를 시작 2008년 8월 현재 43교회를 세웠으며 자립할 수 없는 낙도 교회이기에 매월 한 교회당 60만원을 선교비로 지원하고 있다. 강의구 목사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을 지냈으며, 낙도선교의 꿈을 안고 계속해서 교회를 세워 나갈 것이며 이는 바로 강 목사의 목회 철학이라고 했다. 또한 강 목사는 낙도와 시골에서 상경한 젊은 사람들의 영혼을 깨우치기 위하여 신,망,애 중,고등학교를 세워 15년 동안 1천여 명이 졸업을 했다.

제8회 낙도선교대회에 초청받은 80여 명의 선교사 부부와 자녀들이 교회에서 마련한 환영식과 만찬에 위로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강화도 곳곳을 돌며 관광에 나섰다. 또 27일 수요일에는 등촌제일교회로 돌아와 집회를 갖고 청와대 관람을 시작, 청계천광장, 용산전쟁기념관 등을 돌며 관광을 하고 28일(목) 오전 9시 등촌제일교회 본당에서 강의구 목사가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이란 제하의 설교를 끝으로 선교대회가 막을 내렸다.

    낙도선교사 초청 식사기도와 아래 식사를 나누고 있다.

대회장 강의구 목사는 첫날 대회사에서 선교사와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2008년 제8회 낙도 및 지교회 선교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인도해주시고 전국 낙도와 오지에서 선교사역에 힘쓰는 지교회 선교사들을 격려하며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고, 등촌제일교회 창립과 더불어 시작된 낙도선교의 꿈이 이제는 43개의 지교회를 세웠으며, 세워진 교회에서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사역으로 낙도와 오지에도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고 있음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우리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음에 감사했다. 또한 낙도와 오지 곳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선교사역에 힘쓰고 있는 선교사를 도와 묵묵히 내조하고 있는 사모들과 자녀들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교사의 사명과 영성회복”(딤전4:11)이란 주제로 실시하는 선교대회를 통하여 성령으로 제 충전하는 기회와 서로의 노고를 나누는 귀한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이를 위하여 본교회 온 성도들이 정성을 쏟아 마련한 대접에 아름다운 교제를 원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