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195-

내가 네게 새벽별을 주리라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 총회장/본사 부이사장)

 (계2:28-29) 주님이 우리에게 ‘새벽별을 주시리라’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 새벽별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밤에 어두움을 환희 밝히는 빛나는 별이요. 밤중은 물론 동이 트는 새벽녘까지도 계속 빛을 발하는 금성을 말합니다(욥3:9). 그러나 성령께서 금촛대교회들에게 주시는 새벽별은 영적인 것이지요. 즉 성경 안에서 깨닫게 하시는 새벽별입니다.

요 9:5에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고 이 빛이 있는 동안 어두움이 엄습치 못하게 하며(요12:35-36) 또 빛의 낮에 다니는 자는 실족치 아니한다(요9:5)고 말씀한 것은 바로 지금 이때 우리 교회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벽별로서 빛을 비춰주심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구원의 빛으로, 생명 길로 인도하는 빛으로 우리에게 역사하심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다음 주님은 계22:16 ‘나 예수는 교회들에 이런 일을 증거하는 빛나는 새벽별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요한계시록에서의 재림하실 주님이 곧 새벽별이 되심을 말씀한 것이며, 계시록의 모든 그리스도의 예언의 계시 말씀이 곧 새벽별로 비추는 빛이 되심을 가리킵니다. 특히 교회에 관한 일이란 종말의 일곱 금촛대 교회를 세우시는 것과 그 교회에서 이기는 자들을 배출하시는 일들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즉 환란날에 순교할 성숙한 순교 성도와 또 사역할 하나님의 종들을 세우시는 것을 가리키며 이들로 환란 통해 믿음으로 승리케 하여 궁극적으로 주 재림 시의 어린양의 혼인잔치 자리까지 인도해 주시는 재림의 주님이 곧 우리에게 새벽별로서 빛을 비추심을 가리키며 이를 ‘새벽별을 우리에게 주리라’ 하시는 것입니다.

또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너희 마음속에 새벽별이 되리라. 내 심령 속에 주 재림에 관한 예언의 말씀에 대해서 어두운 것들을 밝히 비추어 생명되게 하시면 새벽별이 내 마음속에 떠오름을 말씀하십니다(벧후1:19). 여기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은 마17:1 이하의 변화산의 주님의 변형사건, 즉 주님 부활의 모습을 미리 목격한 베드로 사도는 자신도 주 재림 시 부활의 영광을 입게 될 것임을 확실히 깨닫고 새벽별같이 그 마음속에 빛나고 있음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주 재림 시 첫째부활의 영광을 받게 될 것을 믿는다면, 그래서 계시록 예언의 말씀이 100% 생명되어 있다면 내 마음속이 새벽별같이 떠오르게 됐음을 말씀합니다.

마지막으로 단12:3 ‘너희가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새벽별이 되리라.’이미 새벽별 되신 주님과 하나로 연합된 새벽별의 것이 됐다면 환란날 많은 사람들을 적그리스도의 미혹 역사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 재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새벽별이 되게 하리라는 말씀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