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9929a.jpg

* 흑로 한마리가 바닷가에서 바위틈을 뒤적이면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염려는 불신과 탐심에서 나오는 것 이라고 생각 됩니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실 것이라는 약속에 대한 불신 때문에 염려하고, 또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갖이고자하는 탐심때문에 우리는 늘 부족하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 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 이심을 알고 전적으로 그 분을 신뢰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정작 염려해야 할 것은 내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에 대한 것이며, 우리가 목마르게 구하고 찾아야 할 것은 내가 하나님께로 부터 받고싶은 그 어떤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찾고 그분과 동행하기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리 목심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6: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