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레와 남은 한 이레 비밀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 총회장/JTNTV방송 부이사장)

(단9:24-27)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모하는 주 재림이 7년 환란이 있은 후가 되리라고 믿고 있는 것은 어디에 근거한 믿음일까? 바로 오늘 본문 말씀에 기인합니다. 따라서 오늘 70이레 비밀을 잘 깨닫고 믿는 분들은 주님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는 빛의 형제들이 될 것임을 성경은 말씀해 주십니다(살전5:4).

70이레는 네 백성, 네 거룩한 도성에 정해졌나니(24절) 하심은 그 대상이 유대인임을 가리킵니다. 또 예루살렘 도성을 가리킵니다. 메시야가 오심을 그들에게 알려준 비밀인데 초림하신 메시야를 그들은 거부 했지요. 그러나 장래 그들은 회개하고 메시야가 곧 예수 그리스도임을 믿게 될 것이요. 그들에게 주신 말씀 ‘다윗 왕이 오리라’ 다윗왕국을 세우신다는 것은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이 맞게 될 것을 가리킴이요. 이것이 70이레가 다 차게 된 때입니다.

그러므로 69이레가 지나면 메시야 통치자가 오리라(25~26). 그 시작은 예루살렘을 건축하라는 명령이 나오는 때부터 임을 계시했습니다. 그때는 느헤미야2:1 아닥세르세스왕 20년 닛산월이요. BC 445년입니다. 그로부터 69이레 즉 483년이 지난 AD 32년에 정확히 메시야 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초림 하시었습니다. 또 그가 십자가에 죽임당하고 부활 승천 하시어 유대인에게는 끊어진 것이 됐지요. 만일 유대인들이 이 말씀을 잘 살펴 깨달아 믿고 있었다면 분명히 초림하신 그리스도를 영접했었을 것입니다.

69이레 후 통치자의 백성이 도성과 성전을 파괴 하리니 전쟁의 끝에는 황폐함이 정해졌다했지요. 이는 유대인에겐 공백의 기간임을 나타냈으나 이방인인 우리들에겐 예수 믿고 구원받고 교회 세워져서 하나님 섬기게 되는 이방인 구원의 때, 2천 년 간을 의미해 줍니다. 즉 메시야를 거부한 이스라엘에 구원이 떠나고 이방인인 우리들에게 온 것이요.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또 그가 장차 1이레 언약을 맺으리라(27). 여기 그는 26절의 통치자의 백성의 그 통치자 즉 로마 황제를 대명사로 받았는바 종말의 적그리스도를 가리켜 말씀한 계시입니다. 계13:1에 바다에서 올라오는 7머리 10뿔 짐승 곧 적그리스도가 역사 무대에 공식으로 나타남이 곧 이스라엘과 1이레 즉 7년 평화조약을 체결함이 그 표가 됩니다. 이때로부터 만 7년이 지나면 70이레 완성 즉 주 재림이 있게 됨을 계시 했으니 남은 1이레의 그 언약 체결 시점이 곧 예수 재림계시의 시작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1이레 중간에 그가 제사 예물을 금하니라. 이는 유대인에게 후3년 반에 환란이 임하게 됨을 계시했습니다. 그 절반의 3년 반은 공백이지요. 즉 이방인인 교회의 환란, 그리스도인들이 받을 환란의 때를 계시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