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도영성 운동의 성경적 기초(22)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예배

사도영성 운동의의 저자 홍항표 목사


3 사도영성 홍항표 목사.jpg지난번 이어서...

모세의 율법에도 똑같은 주제가 강조되고 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6:6-7)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배우고 가르치고 속에 빠져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약에서도 날마다 성정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임을 가르치는 것을 쉬지 말아야( 5:42) 한다고 지적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모두가 형제요 자매로새로운 관계가 이루어진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러한 관계 속에서도 더욱 가르치고 서로 권면할 것을 말하고 있는 ,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상전을 형제라고 경히 여기지 말고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니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여야(딤전 6:2) 한다.

 

이러한 말씀은 우리에게 실생활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함을 지시해 주고 있는데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주변의 사람들을 섬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성교육은 교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곳과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과 모델이 되므로, 직접 가르치고 전하므로, 권면하고 인도하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있다.

 

또한 영성교육가만이 영성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믿고 깨달은 모든 백성과 예수님의 제자라면 모두가 영성교육의 실천자들로 땅을 살아가야 한다. 이런 면에서 영성교육은 순간 실전을 치르고 있는 흥미진진한 학습이며 훈련이다. 영성교육의 방법과 매체는 다양하며 삶의 모든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있다. 이와 같이 영성교육은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온전한 뜻을 발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뜻을 배우고 지키게 하여 마음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로 땅에서 온전하고 진정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성경에는하나님의 , 여호와의 , 주의 , 지존자의 , 정하신 이란 용어가 자주 나온다( 143:10; 19:21). , 의도라는 말에는 미리 계획되고 준비되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데 이로 미루어 하나님께서도 미리 계획하시고 뜻하신 바에 따라 행하신다는 사실을 있다. 인간의 측면에서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모르고 인간의 뜻만을 추구하려는 것은 모순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탐구해왔고 그것을 자녀들과 이웃에게 전달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창세기 8:21 보면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다. 기록되어 있다. 이로 미루어 하나님의 선한 뜻과는 달리 인간의 마음이 부패하고 타락하여 악하게 변화된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의 책임을 맡은 자들은 악한 의도를 가진 타락한 본성의 인간들을 하나님의 원래의 의도대로 선하고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백성들로 변화시켜야한다.

 

이러한 교육적 사명은 인류의 과제이지만 일차적 책임은 아무래도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그를 믿고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그의 백성들에게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본질적 삶의 변화를 향한 인간 내면의 요구와 온전하고도 진정한 삶을 향한 교육의 필요성이 연구의 작성의 동기이다.

 

기독교적 삶의 변화를 위한 영성교육은 삶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한국교회의 문제는 영성교육을 위한 커리큘럼 부재에 있다. 영성교육은 마음이 악하게 변질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창조 당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본연의 온전하고도 본질적인 선의 상태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영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인간 구성 요소인 지성, 감성, 의지, 행동을 포함한 전인적 교육 아니라 모든 위에 역사하시는 초자연적인 성령의 인도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게하기 위함이다. 영적인 부분이 간과된 교육은 인격적인 사람을 만들어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원래의 목적인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하며 찬양하는 인간은 만들지 못한다. 그러므로 영성교육은 하나님의 창조의 의도와 뜻에 맞게 인간을 영적으로 변화시켜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는 살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