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총회 2018 2 강도사고시 19 응시

나를 부르시고 굳세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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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 고시부는 지난 4 26() 오전 11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총회본부에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예정자(M,div) 목회최고지도자과정(AMP) 졸업자 19명이 강도사 고시에 응시하여 1 예배에 고시부 부장 오상열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어 부총회장 신언창 목사가 기도를, 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41:8-10절을 주제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 설교했다.

 

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자리에 부르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분은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신 하나님이시다. 특별히 자리에 모인 여러분은 하나님이 자신의 종으로 택하시기 위해서 부르셨기에 이제 종이 일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고전 4 2)이다. 하나님은 한번 부르신 종을 절대 버리지 않으시고(13 5) 굳세게 하시는 하나님( 14:18 이하)이시다. 하나님의 종으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은 그의 의로운 손으로 붙드시고 일할 있는 능력을 공급하시는 하나님(41:10)이시다. 이제 과거의 상처와 실패한 경험, 원망, 불평, 증오와 미래의 염려를 버리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4:6) 아뢰며 목회자로 부르신 최고의 가치( 15:5) 실현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총무 김정욱 목사가 광고를, 직전회장 이영풍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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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부에는 총회 세미나실과 회의실 등에서 준비된 강도사 고시가 은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호남노회장 박정균 목사는 참외를 증경총회장 이동근 목사는 포드원액즙을 보내와 고시생들을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었으며 광고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강도사연수와 목사안수 향후 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날 강도사 고시에는 1 개회예배, 2 필기고사, 설교실기, 면접에 이어 3 폐회식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시부 서기인 김영환 목사는 현재 투병중임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목회 경험을 나누면서 목회자의 길이 매순간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과 사단과의 끊임없는 영적 전쟁임을 일깨웠으며 고시생들의 애로 사항을 수시로 청취하며 원만한 고시가 되도록 수고하였다.

 

이날 강도사 고시를 마치고 나온 손은경 전도사는 현재 개척을 준비하는 중이며 과거 예수님을 지식적으로 이해하고 믿으면서도 종교적인 열심만 과해서 예수님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살기보다는 자신의 방식대로 살았기에 예수님을 믿어도 마음은 허전하고 영혼은 메말라 감을 느꼈었다고 회고하면서 이제 필요에 의해 문제만 떠넘기는 신앙에서 자신을 온전히 예수님께 맡기는 신뢰의 대상이 이제 내가 아닌 예수님만을 믿고 맡겨주신 사명을 향해 걸어가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00전도사는 중국 서안00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 소재 한인00교회에서 훈련 중국어 강사로 섬기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현재 중국은 목회자의 소명을 확신하며 사역을 펼쳐나가는 성경적인 목회자가 필요하다고 현장의 훈련된 목회자의 부족을 전하며 자신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이루어가는 신실한 주의 종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취재부 김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