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총회 정기노회

웨신대학노회, .임원 선출로 새롭게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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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웨신총회는 4 2 호남노회(노회장 박정균) 시작으로 총회 산하 13 노회가 순차적으로 정기 봄노회를 개최하였다. 호남노회 정기봄노회는 이전예배를 드리는 천안시 동남구 우리들교회(고정옥 목사)교회에서 호남노회장 박정균 목사의 예배인도로 총회장 허창범 목사가 4:23 말씀으로 교회 사역의 방향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호남노회는 총회 헌법 수의안을 다루고 5 24 호남노회를 중심으로 다른 노회와 연합하여 목사 안수식을 갖음으로 경비는 줄이고 보다 경건하고 많은 격려와 축하하기로 하기로 결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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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신대학노회는 4 19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용인주소망교회(박성기 목사)에서 13 정기노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 1 웨신대학노회 노회장을 비롯한 구임원들이 총회탈퇴를 선언하고 2 확대실행위원회 회의장을 무단 이탈함으로 파행되었던 웨신대학노회가 노회내 목회자들로 3 15 노회재건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웨신대학노회를 재정비하고 정식 출범하였다.

 

이날 임시 서기 허송무 목사의 사회로 임시 부노회장 박성기 목사의 기도 직전 총회장 이영풍 목사가 15:6-11 말씀으로 표준노회라는 주제로 설교하였다. 이영풍 직전총회장은 이제 새롭게 재조직된 웨신대학노회는 첫째, 진리를 지키는 노회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예루살렘 총회는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지킨 총회였다. 동성결혼과 WCC 진리를 변질하는 시대의 도전에 맞서야 한다.

 

둘째, 거룩한 삶을 지키는 노회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신분은 총회장도 노회장도 아닌 목회자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비본질의 문제로 본질을 잊지 않아야 한다. 셋째, 질서를 지키는 노회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도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도 예수님의 친동생인 야고보 모두 한결 같이 질서를 따라 회의를 이끌어 나아갔고 만장일치의 결론을 도출하였다고 전하며 웨신대학노회가 표준노회로 계속 성장 발전할 것을 기원하였다.

 

축사를 맡은 경천노회장 성용구 목사는 웨신대학노회의 재조직을 축하하며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노회의 구성원들은 단순한 군중(crowd) 되지 않아야 된다고 경계하였다. 군중은 어떤 사건을 중심으로 공통의 이해를 가지고 일시적으로 모인 사람들의 집합체이기에 자신의 이해와 이익에 따라 언제든지 해체 있는 집단이며 구성원들 간에 상호작용이 없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대중(a wise mass) 다양성과 독립성 그리고 분산화와 통합을 통해 조직을 건강하게 하고 성장시키는 필수 요인이라고 소개하고 노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노회와 총회에서의 다양한 참여를 부탁하고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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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계 김인화 목사가 헌금기도 설교자 이영풍 목사의 축도로 1 개회예배를 마치고 다함께 오찬을 나눈 2 회무처리 임원선거에서 노회장에 최정수 목사(일상교회), 부노회장에 박성기 목사(용인주소망교회), 서기에 허송무 목사(더엘교회), 회의록서기에 이호성 목사(삼전교회), 회계에 김인화 목사(새소망교회) 각각 선출하고 공식적인 웨신대학노회로 출발하였다.

 

한편 총회를 이탈한 구임원회가 웨신대학노회 회원들을 향해 면직과 안수 취소 협박에는 구임원회 서기 앞으로 이미 탈퇴서를 내용증명으로 보내는 조치를 취하였기에 향후 소속 노회원들에 대한 불법적인 행정조치가 구체화되면 총회와 함께 법적 대응 절차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취재부 김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