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16-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2 목양칼럼 조영만 목사(시온교회).jpg

지난호에 이어

육신을 쫓지 않고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아니라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8: 4~9).

 

앞의 속사람을 강건케 하는 비결에서 것과 같이 우리의 사람은 세상(육신 원수마귀 ) 접해 있기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많은 양의 양식을 공급받고 그로 인해 날로 살이 찌고 강해지므로 계속하여 나이를 먹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의 속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만이 양식이 되기에 깨어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이기에 힘쓰고 마음이 세상에 빼앗기지 않도록 깨어 있어 항상 기도해야 하며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이럴 때만이 속사람이 사람을 이겨 하나님의 뜻대로 있는 것입니다.

 

가지 주의할 것은 모든 노력 위에 사람( 사람)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노력을 겸해야 합니다. 아무리 속사람을 먹여도 속사람이 먹는 만큼 세상과 접한 사람도 똑같이 먹거나 아니면 이상을 먹는다면 결국 우리는 ( 원수마귀 육신)에게 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 31).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 4: 16).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3 16). 우리에게 사람이 있기에 원수마귀의 유혹과 시험은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스스로 높아져 하나님을 떠나는 죄에 빠지지 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귀한 섭리임을 깨닫고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시려고 육체에 가시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게 이르시기를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때에 강함이니라(고후127~10).

 

사람(옛사람) 세상(원수마귀 육신) 접해 있기에 살이 수밖에 없다고 걱정하십니까? 아무리 속사람을 살찌게 하려고 해도 사람 때문에 된다고 ?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윗은 시편 23: 5에서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머리에 바르셨으니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목전에서 우리의 속사람을 살찌게 하시고자 잔칫상을 베풀어주십니다.

 

우리는 식사하기 전에 눈감고 짧게 식사 기도하는 것같이 겉사람을 통해 들어오는 세상(원수마귀··육신) 대해 눈감고 식사 기도만 하면 됩니다. , 주님! 이럴 제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그러면 하나님은 원수의 목전에서 우리 앞에 잔칫상을 배설하십니다. 이해하라 반찬 용서하라 반찬 항상 기뻐하라 반찬 범사에 감사하라 반찬 염려하지 말라 반찬 핍박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반찬, 행악하는 자로 인해 불평하지 말라 반찬, 원망하지 말라 반찬, 원수도 사랑하라 반찬 판단하지 말라 반찬 정죄하지 말라 반찬등등 없는 양식을 주시므로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케 하십니다. 벌써 배가 불러오지 않습니까?

 

사람을 굶겨 죽이는 방법은 범사에 주를 인정하므로 사람은 죽이고 속사람을 살리는데 있습니다. 항상 깨어 있으므로 사람(옛사람) 통해 나오는 모든 반응(의식 무의식 포함) 살피시므로 사람(옛사람)으로 양식을 얻지 못하게 하므로 사람은 죽이고 반대로 속사람으로 하나님께 양식을 공급받아 속사람을 살찌워 겉사람과 몸을 지배하는 영혼이 잘되는 복을 마음껏 받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9. 죄를 회개하고 짓고 회개하고 이제

짐짓 범하는 죄로 인해 갈등하고 괴로워하다가아예 마음이 무뎌져서 회개조차도 하지 못하는 연약한 성도님들의 고민을 덜어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과 ~ 하라 버려라 ~ 지켜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못하기 때문에 항상 회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지만 1, 510, 40년이 지나도 동일한 죄에 대해 회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지만 선을 행하되 낙심치 않으면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 말씀에 위안을 삼고 계속적으로 회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께서 시간 독자의 눈을 열어 자신의 가련한 것과 곤고함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314-22).

 

이러한 곤고하고 소극적이고 희망이 없고 만족이 없는 광야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지 않습니까? 원하신다면 지금 가나안 땅으로 여호수아(주님) 함께 탈출할 있습니다. 열매를 없애기 위해서는 나무의 밑뿌리를 자르면 됩니다. 밑뿌리를 자르지 않고 열매만을 자른다면 또다시 열매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죄의 열매는 매일 자르고(회개) 있으나 근본의 뿌리는 손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항상 죄의 열매를 자르는 일로 분주합니다.


그렇다면 죄의 열매를 맺게 하는 죄의 근본된 뿌리는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죄입니다. 성령님이 죄에 대하여 책망하심은 저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이라고 하심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죄의 뿌리입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요? 사함과 씻음과 해방과 구원, 거듭남과 성령님의 내주하심 양자의 영을 가진 것을 믿는다고요? 하지만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혈기를 내고 혈기 죄를 회개하는 여러분! 과연 주님께서 혈기 내는 때문에 죽으셨고 흘려주심으로 죄를 씻어 주시고 죄를 이기셨기 때문에 부활 승천하셔서 만왕의 만주의 주가 되심을 믿습니까? 또한 죄를 이기는 능력으로 여러분 안에 성령님으로 계신 사실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사실을 믿고 의지하므로 죄와 싸워 당당히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사실을 믿는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죄들을 회개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진심으로 사실을 믿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이루신 사실들을 믿지 않은 것이 죄의 뿌리임을 알고 믿지 않고 행했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불평하는 죄를 범합니까? 바로 불평하는 때문에 십자가 지시고 흘려 죽으심으로 죄를 씻어 주시고 죄를 이기셨기 때문에 부활, 승천하셔서 만왕의 만주의 주가 되시고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실 전능한 하나님으로 우리 안에 계심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든 죄들도 이와 같은 이유로 계속해서 우리 안에서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제는 근본 죄의 뿌리인 예수 그리스도와 분이 이루신 사실을 믿지 않고 행했던 죄를 회개하시므로 짐짓 범하는 죄에서 해방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다음호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