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서 강해(28)

천국 때까지 철저히 준비해야 것은?

요엘 1:10~12절                                                                                         작성 정기남 목사


jungginam.jpg

지난시간 이어...

다음으로 대추나무가 등장합니다. 대추나무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치료재로 사용한다. 그리고 나무가 아주 강하고 단단합니다. 여기서 대추나무가 단단하다는 것은 성도를 비유하는데 성도가 단단합니다. 가는 곳마다 치료하는 치료 재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대추나무 성도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사과나무가 등장합니다. 사과나무도 역시 좋은 성도를 가리킵니다. 사과나무는 키가 작고 겸손함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철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사과는 빈혈을 치료합니다. 머리를 맑게 해 줍니다. 머리를 맑게 해 준다는 것은 영계를 좋게 한다는 뜻입니다. 영적으로 여기 사과나무를 해석해 보면 예수님을 말해 줍니다 


사과나무의 효능은 피를 맑게 합니다. 이는 혼탁한 심령을 말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부를 아름답게 합니다. 사람들은 피부를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애를 쓰며, 노화방지를 하기 위하여 중년 부인들은 더욱 애를 씀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피부가 아닌 영혼을 아름답게 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과 세상 사람들과의 차이는 이점이 다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보이는 육체를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고민을 하지만, 우리 성도들은 보이지 않는 마음을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애쓰고 힘씁니다. 또한 사과가 시원한 맛을 내주듯이 마음을 시원케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밭의 모든 나무가 시들었다고 했습니다. 밭은 교회를 가리킵니다. 성도는 나무로 비유하고 있고, 그리고 모든 나무들이 시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말세에 신앙이 시들어졌으며, 기쁨도 희락도 없다는 것입니다. 희락은 하늘에서 주신 최고의 기쁨인데 이 희락이 시들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준 거룩한 기쁨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소망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영적으로 부요해야 할 백성들이 영적인 부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결국 땅에 것으로만 충만합니다. 땅에 것으로만 충만하니,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가? 그래서 그 죄 값으로 결국에는 교회와 성도들이 환난이 오고 어려움이 온다는 말씀입니다. 재난이 온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12절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12절에서 그러므로 농부들아 부끄러워할지어다. 고 말씀합니다. 나와 여러분은 한 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을 알고, 여러분 자신이 타락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또한 타락하지 못하도록 한 사람 한 사람 돌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 앞에 설 때에 참된 신부로 성스럽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와 우리는 영혼 농사를 잘 지어야 합니다. 오늘 이 요엘서의 주제는 시들어버릴 농사가 아니라 거룩한 열매를 맺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엘서의 주제는 어려움을 주고, 거짓과 공갈 협박을 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일들이 있게 되니 이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 정신을 차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잘 받아먹고 바로 신앙생활 할 것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열매도 없는 잎만 무성한 일에만 관심을 두고 살 것인지, 아니면 알곡이 되어서 희생되는 삶을 살다가 주님 앞으로 갈 것인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다시 말해서 정말 우리가 만왕의 왕이 되시는 왕의 밥상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밥상에 올라갈 수 있는 알곡 성도가 될 것인지? 이점을 나와 여러분은 바로 깨닫고 지금부터 천국 갈 때까지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나와 여러분 모두가 알곡이 되십시다. 결심하고 신앙생활 하십시다. 이제부터 세상적인 열매 그만 맺으세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온 것으로 만족하게 여기시고 이젠 주님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결심하고 살아가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라나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