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종교세관련, 청와대에 항의 방문 결의

한기총, 28-7 임원회와 28-2 실행위원회 각각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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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 21() 오후 2시부터 28-7 임원회와 28-2 실행위원회를 차례로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임원회는 29 참석, 9 위임, 실행위원회는 82 참석, 16 위임(44 교단 단체 참석, 9 교단 단체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채택, 경과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정관운영세칙개정안에 대한 심의의 건으로 지난 28-6 임원회에서 발의된 대표회장 후보자격에 관하여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위원장 이재응 목사) 논의한 결과 29 정기총회를 2018 1 30일로 정했고, 정관에서는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 선거를 명시하고 있기에 현재 선거관리규정을 수정하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발생할 있는 것이므로 변경 없이 임원회로 넘겨 결정에 따를 것을 보고하였고 이를 그대로 받아 선거관리규정을 따라 대표회장 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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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소득 과세 시행안의 변경에 대한 입장의 건에 대해서 임원들은 기획재정부(기재부) 종교간의 협의를 통해 만들어진 시행안이 아닌 국무총리의 발언 이후 수정된 기재부 안을 결코 받아들일 없음을 분명히 하고, 기재부 장관과 국회의장, 당대표들을 만나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임원들은 성명을 내거나 대화하는 것뿐 아니라 당장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고 수정안을 폐기시키기 위해 청와대에 항의 방문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