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
어째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하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한 잡초중의 하나라고 해도 무방 할 듯 하다.
특별히 예쁜 모양이나 색깔도 없고 물론 향기도 없다.
뿐만 아니라 농부에게는 귀찮은 골칫거리일 수 밖에 없는 존재다.
그러나 해가 비치는 방향에 따라서 그 흔한 풀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일 수가 있다.
물론 그것을 다른 사람들도 아름답게 느끼도록 담아내는 것은 작가의 몫이다.
우리의 모습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듯 싶다.
보잘 것 없고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덧 입혀지면 그는 특별한 사람이 되고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된다.
물론 어떤 사람에게 어떤 은혜가 주어 질 것인지는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이며 몫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온전히 그분의 사랑과 은혜안에 머무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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