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피아노전공 졸업연주회
2017년 10월 23일(월), 24일(화), 31일(화) 저녁 7시30분 3차례에 걸쳐 사당동 총신대학교 신관 5층 콘서트홀에서는 4년 동안 배우고 익힌 모든 실력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가족들과 친지들 그리고 선후배들 앞에서 교회음악과 피아노 전공자들이 졸업연주회를 가졌다. 단풍이 물든 가을의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우기 위해 졸업 연주에 나선 학생들의 피아노 선율에 눈과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음악에 흠뻑 빠져드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시편 71편22절의“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라는 말씀을 붙잡고, 금 번 졸업연주에 나선 연주자들은 윤나라, 이사라, 이지윤, 이하은, 김미나, 박정하, 배윤진, 봉하영, 송한나, 우애린, 이하영, 임혜민, 장세나, 허인경, 홍지아, 황민정 등 16명이다.
주성희 교회음악과 학과장은
“결실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에 교회음악과 피아노 전공 4학년 학생들이 졸업연주회를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새싹이 자라 푸르른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룰 수 있듯이 오늘의 이 연주회는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에 입학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가지고 4년간의 노력과 정성으로 성장하여 그 결실로 이루어진 연주회입니다. 이 연주회를 통하여 신앙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성장하여 한국 교회음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회 음악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귀한 교회음악인들 사랑과 희생으로 이들과 함께하여 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여과성을 다해 애정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 자신의 일처럼 기쁨으로 동참하며 응원하는 총신의 한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힘찬 격려와 박수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귀한 연주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 돌리며 우리 모두에게는 한없는 기쁨과 은혜의 신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하의 글을 전하였다.
이에 연주자들은“2017년 총신대학교 졸업연주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부족한 저희를 지금까지 사랑과 인내로 가르쳐 주시며, 오늘 이 무대에 서기까지 도와주신 정지강, 유지수, 강소연, 김윤경, 김은란, 김지은, 김지현, 박지인, 손은영, 이명희, 이유정 이은혜 교수님 한 분 한 분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당신의 소중한 딸들을 위해 항상 눈물로 기도하시는 부모님들께 사랑을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10월 31일(화)에 6명의 교회음악과 피아노 전공자들의 졸업연주가 남아 있고, 11월 6일(월)과 7일)화)에는 교회음악과 성악 전공자들의 졸업 연주회가 준비되어 가을 밤 아름다운 목소리의 향연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총신대에서 백운성 기자(안산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