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총회(호헌) 총회장에 신용철 목사 선출

깨어 있는 믿음으로, 성령이 임하시어 역사하는 영적인 삶을 살자.


jtntv 001 호헌총회.JPG


예장총회(호헌)는 원주 예수사관학교에서 지난 925() 102회 정기총회를 갖고 총회장에 신용철 목사, 부총회장 도용호 목사, 여정택 목사 김종천 장로 등 신 임원진이 성은 중 선출됐다.

 

이날 열린 제102회기 정기총회는 137명의 총대들이 참석하였으며, 1부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도용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어 장로부총회장 김종천 장로의 호헌선언문 낭독, 부총회장 여정택 목사의 기도, 총회장 신용철 목사는 마 13:24~30을 본문으로 ‘깨어 있으라’며 말씀을 선포했다.

 

신총회장은 ‘우리는 눈앞에 현상만 마라보지 말고 깨어 있는 믿음으로 성령이 임하시어 역사하는 영적인 삶이 필요하고, 아울러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초대교회로 돌아가 순수한 믿음의 목사로서 반석위에 세운 교회를 이루어 가자고 역설했다. 따라서 부총회장 도용호목사가 광고를, 증경총회장 안봉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증경총회장 서헌철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시작되어 경북노회 윤국희 목사의 기도, 집례자의 말씀과 분병, 분잔 후 집례자의 축도에 이어 제3부 총회장 신용철 목사의 사회로 개회, 각부보고, 4부 임원선거가 진행되었으며, 신임총회장 신용철 목사의 사회로 제5부 회무처리, 6부 절차에 따라 의장의 파회선언으로 마쳤다.

 

이날 선출된 신임총회장 신용철 목사는 한국기독교 역사와 정통을 함께하는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호헌)의 작은 자로 총회장에 선출됨에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회원 모든 교회 위에 주님의 능력이 영원토록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했다.

 

또한 신 총회장은 총회장에 선출된 작은 자로써 부족한 마음으로 소신을 가지고 열심으로 과실을 맺는 가지와 같이 되려 합니다. 과실을 맺는 가지에게 원하시는 것은, 순전한 마음으로 인내하여 나무에 꼭 붙어 있어야 하는 것이며, 수고하여 무성한 잎과 아름다운 꽃을 피어야 하며, 고난을 이겨 아름다운 과실을 맺어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8:7)”고 하신 말씀을 깨달아, 더욱 더 활기찬 총회로 이끌겠다며, 주의 주신 사명을 감당하여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써 우리 모두 따스한 마음으로 주의 일에 풍요롭고 아름다운 열매를 이루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 총회장은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교단은 물론 교회 성장시대를 열어 금년을 호헌총회의 위상확립과 교단의 정체성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102회기 총회를 마친 후 총대들은 자유롭게 예수사관학교에 설치된 성막과 방주 등 조각공원을 관람 후 귀가 하였다.

 

102회기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신용철 목사, ▲ 부총회장(총무 겸)도용호 목사, 여정택 목사, 김종천 장로, ▲ 서기 유동열 목사, 부서기 우광옥 목사회의록서기 김성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박진희 목사회계 구한나 목사, 부회계 신정혜 목사협동총무 도연승 목사감사 정진만 목사, 윤국희 목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