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돌아가자

2017년 다민족 연합기도대회가 오는 10월 29일(주일), 오후 5시, 오렌지카운티 소재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이 기도 대회는 종교개혁500주년 기념대회(대회장 한기홍 목사)가 주관하며, “Back to the Bible"(회개, 성결, 선교)주제로 열린다.

대회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도대회의 "2대 운동, 3대 기도 지침"을 전개할 것을 밝히면서, 기도 대회 목적과 기대결과를 발표했다. 기도대회 2개 운동은 △교회마다 성경읽기 운동전개, △성경적 가치관 회복운동, 3대 기도 지침은 △미국과 한국에 대 부흥을 주시도록 지속적인 회개와 기도, △미국과 한국의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 △선교사 위한 기도와 선교운동의 활성화 등이다.

한편,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관계자들은 지난 7월 25일, 오전, 은혜한인교회서 이 기도대회 설명회 및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준비과정, 대회조직, 진행 등에 대한 관계 자료를 공개했다. 특별히, 기자회견장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를 수년째, 준비해 오던,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측의 갑작스런 대회 주관 중지와 행사 취소 배경과 그 이유, 그리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의 새로운 조직 구성과 주관에 대한 현실과 상황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다.

이번 기자회견 및 설명회는 1부 예배, 2부 기도회, 3부 기자 설명회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예배는 인도 강순영 목사(준비위원장), 기도 이호우 목사(공동준비위원장), 말씀 한기홍 목사, 격려 말씀 한기형 목사(대회고문)가 각각 맡았다.

2부 기도회는 김경일 목사(사무총장)의 진행으로 대회를 위한 3개의 중보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참석자들이 통성기도를 마친 후에 김재율 목사(공동준비위원장,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민경엽 목사(공동대회장), 김영구 목사(지역준비위원장, 남가주한인목사회장)가 각각 대표기도 했다.

LA 크리스천헤럴드 신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