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기보협 신학위원회 제2회 미스바 회개 기도회 열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 소속 교단 각 교회에 로마서 필사를 주문
(사)한기보협 신학위원회(위원장 한홍교 목사)는 양평에 소재한 대한수도원 아가페 관에서“제2회 미스바 회개 기도회”를 열었다.
미스바 회개 기도회는 격월로 모이는데 올해가 종교개혁5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고, 한국교회가 더욱더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바로서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 이민족과 한국교회를 깨우기 위해 회개하며 기도하였다.
본 기도회는 삼상7:4-6과 렘6:16을 주제 성구로 삼고, 1부 예배, 2부 기도회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1부 예배는 사무총장(예장 예신총회장) 민정식 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어 예장 에녹총회 회계 김정남 목사의 대표기도, 찬양사역자 도깊음 목사의 특송, 지도위원(예장 진리총회장) 장한국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장 진리총회 서기 박민규 목사가 봉헌기도를 맡았다.
이어 한기보협 대표회장(성경원형회복운동 대표) 지왕철 목사의 격려사가 있은 후 신학위원장(예장 호헌총회장) 한홍교 목사의 인사의 말씀과 신학위원회 총무(예장 에녹총회장) 곽영민 목사의 광고에 이어 지도위원(대한예수교오순절성회 총회장) 정명구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한기보협은 중식 후 2부 순서는 신학위원장 한홍교 목사의 사회로 기도회가 진행되면서‘미스바 기도회를 위하여’지도위원(기독교대한 자유감리회 감독) 이의근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지도위원(예장 개혁총회장)조정근 목사, ‘사회통합과 출산장려를 위하여’지도위원(예장 합동제일 총회장) 신한철 목사,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예장 진리총회 서기 박민규 목사, ‘위정자들을 위하여’대한예수교오순절성회 총무 오현관 목사, ‘남북통일과 북 핵 저지를 위하여’지도위원(예장 호헌부총회장) 조조복 목사, ‘세계 선교를 위하여’예장 진리총회 김정미 목사, ‘다문화 전도와 이슬람 배격을 위하여’신학위원회총무(예장 에녹총회장) 곽영민 목사,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하여’기독교대한 자유감리회 박정자 목사, ‘한국 기독교와 목회자들을 위하여’지도위원(기독교한국성결회 총무) 김준희 목사 순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가졌으며, 끝으로‘성경필사 캠페인을 위하여’각각 짧은 멘트와 함께 통성기도를 한 후 본회 사무총장(예장 예신총회장) 민정식 목사의 마무리기도로 마치기까지 약 2시간 30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날 예장진리총회장 장한국 목사는 마8:23-27을 중심해서 말씀을 선포했다. 장 목사는 ‘풍랑을 일으키시는 분도 거두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고, 현실만 바라보고 무서워하는 믿음이 적은 자들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나가야하며, 어떤 조건 속에서도 감사하며 나가라고 전했다.
한편 제3회 미스바 기도회도 같은 장소인 양평대한수도원에서 9월에 있을 예정이다. 오는 8월 18일(금) 오전 11시 서울 여전도회관에서 제9회 정기 신학세미나가 개최될 것이며, 아울러 신학위원회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육필 성경필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협의회 소속 각 교단 산하 교회들은 루터의 종교개혁을 시작하게 되었던 계기를 기념하여 로마서를 직접 필사함으로써 종교개혁을 성도들에게 알리고, 성경을 친히 쓰게 하면서 성경을 가까이 하는데 힘쓰할 것을 주문하고 미스바 기도회를 성료했다.
인천지사 곽영민 kdp09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