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128-
네 안에 생수의 강이 흐르리라
(요 7:37-39)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진리총회장/JTN신문방송부이사장)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고 그 사람 안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솟아오르는 샘물이 되리라. 그러나 사마리아 여인이 물 길러 온 야곱의 우물물은 또다시 목마르는 것이 되리라.
여기서 야곱의 우물물은 율법 아래의 우물을 가리키고 율법으로는 죄를 위해 짐승 희생 제사를 드리지만 근본적으로 짐승의 피가 죄를 없이 할 수 없고 또다시 죄가 생각나면 짐승의 피 제사가 요하게 되니 다시 목마른 것이요. 또 율법을 지켜 행하면 이 세상에 속한 복은 받으나 그것은 일시적이요 곧 없어져 버리고 마는 것인 곧 목마르게 되리라.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물은 출 17:6의 침을 받은 반석에서 나오는 물같이 예수님이 침을 당해 흘린 보혈로 영원 속죄 구원을 받은 것과, 또 성령 부어주시어 영생의 열매 맺는 생명으로 살게 하시니 이것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의 샘물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7절의 ‘그 명절 마지막 날 큰 날’은 명절 중간과 처음을 알아야 잘 깨달을 수 있다고 봅니다. 먼저, 명절 중간 쯤 되어(요 7:14) 주님이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셨지요. 이는 주님의 초림의 때를 가리킴이요. 한편 명절 초일은 레위기 23 장의 명절을 최초로 이스라엘에게 주신 날이니 곧 율법시대를 가리킵니다. 그럼, 명절 마지막 끝 날은 언제를 계시하는가요? 이는 주 재림의 종말의 때를 계시합니다.
‘그 때에 누구든지 목마른 자는 다 내게 와서 마시라.’이는 재림 주님이 주시는 물이요, 곧 계 22:17의 생명수이니 요한계시록의 예언 말씀을 가리킵니다. 특히 성도들이 장차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등장에 따른 수정통치로 핍박과 고난을 당하고 신앙정절을 지키다가 순교하게 될 일들과 그때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1,260일 예언하는 사역 등이 아주 절실한 일들이요. 이를 목말라하는 자들에게 승리케 하시는 생수의 말씀이 곧 계시록인 것입니다.
그 때에 주님은‘나를 믿는 자는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인 생수를 받은 자들에게 이것을 이뤄주시는 역사가 성령 하나님이시되 곧 일곱 영들이요 이 일곱 영들로 충만한 자는 생수의 강들이 넘치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인 우리들 속에는 이미 생수의 샘물이 있고 더 나아가 대 환란 직전에 생수의 강들로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시리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