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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편적인 차원에서 최고의 삶의 가치를 꼽는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이야기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행복이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누릴수가 있을 것인가? 를 묻는다면 대답은 상당히 다양하게 나뉘어 지게 될 것이다. 


흔히들 파랑새를 행복의 상징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된 연유는 1906년 벨기에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 라고 하는 사람이 쓴 "파랑새"라고 하는 아동극에서 비롯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나중에는 동화로 각색이 되었는데 그 내용은 주인공인 소년 틸틸과 소녀 미틸에게 어느날 늙은 요정이 찾아와서 아픈 아이의 행복을 위해 파랑새를 찾아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여러곳을 돌아 다녔지만 결국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집에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집안의 새장에 있는 새가 바로 파랑새인 것을 깨닫고 새장을 여는 순간 파랑새는 날아가 버리게 된다는 줄거리다. 결국 이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가까이 있는 것이며 또한 원한다고 해서 쉽게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교훈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신33:29>에 보면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룰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라고 하였고 또한 <신10:13>에서는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것이 아니냐" 라고 했는데 이 말씀을 보면 결국 행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된 것이 행복이며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그 분의 뜻과 말씀을 따라 살게 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파랑새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내가 바로 행복한 사람임을 깨닫고 새삼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본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람으로 살게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