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선택한 성별 불승인... 아동학대?
(캐나다 온타리오州 자녀가 선택한 성별 승인하지 않으면 아동학대 될 수 있어)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자녀가 선택한 성별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다분히 아동 학대가 될 수 있다는 법을 통과시켰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자녀가 선택한 성별 정체성을 허락하지 않을경우, 그 가족으로부터 정부가 아이를 빼앗아 갈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새로운 법을 통과시켜 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새 법안에 따르면, 동성애/양성애/성전환자(LGBT) 의제를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부모는 잠재적인 “아동 학대자”로 간주 되기 때문에 아이들을 정부가 빼앗아 갈 수 있게 됐다. 부모가 아동 학대자로 판결되면 아이는 “그 환경으로부터 데리고 나와 더 이상 학대받지 않는 안전한 곳으로 보낼 수 있다”는 <법안 89; 2017년 어린이, 청소년, 가족 지원법>이 63-23으로 통과된 것이다.
그 이전의 법은 부모가 “자녀의 교육과 종교 양육”을 허용했지만 새 법은 부모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의 신조와, 지역 사회의 정체성과 문화적 정체성”에 따라 자녀 교육과 양육에 적용해야 한다고 법을 변경한 것이다.
이 법안은 아동 보호, 위탁 관리, 입양 서비스를 규율하는 이전의 법을 대체하고 있다. 아이의 인종, 조상, 가족의 다양성, 성적 취향, 성적 정체성, 성적 표현 등을 보고 부모의 적합성을 판단하라고 한다.
이 법안 발의자 Michael Coteau는 말하기를 “아이가 선택한 성적 정체성을 반대하거나 고치라고 하는 것은 학대의 형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온타리오 주의 어린이와 청소년 옹호가 Irwin Elman는 이 법안을 축하한다며 이 새로운 법안은 “안티-인종차별과 아동의 권리에 대한 강력한 헌신”을 표시하는 아이 중심 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라며 환영했다.
생명 존엄성 단체의 정치 전략가 Jack Fonseca는 이 법을 비판하며 말하기를 “법안 89의 통과는 캐나다 역사에서, 전에는 경험한 바 없는 독재적 정부시대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법안 89는 자녀가 있거나 입양을 원하는 크리스천들과 모든 종교인들에게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가족 옹호가들은 법안 89는 LGBTQ 의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위탁 관리나 입양을 금지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노르웨이에서는 위탁 관리나 입양된 아이들뿐만 아니라 친부모가 아이들에게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신다고 가르쳤다고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격리시킨 일도 있었다.
크리스천들이 침묵하면 가정마저 무너지게 될 것이다. 캐나다나 노르웨이처럼 되기 전에 나의 가정부터 되돌아보고 자녀들이 말씀과 진리로 무장될 수 있도록 훈련하시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출처 Tvnext.org·정리 이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