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컴퓨터 보급 사업으로 목회에 큰 도움 

 세계 최대 컴퓨터 회사 델 코리아서 주문 생산 및 배급

목회자에 맞는 맞춤형 PC로 설치 임원단 보급 완료

합동중앙 총동문회(회장 유희열목사)가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교단산하 1200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를 제시했다. 유 목사는 “합동중앙출신 5.000여 동문들이 최적의 목회현장에서 목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목회자 개인에게 맞춘 PC사업을 펼치게 되었다 “고 말하고 “컴퓨터 회사로는 세계최대 회사인 델 코리아에서 주문형 개인 PC를 보급하고 목회프로 그렘은 수많은 설교 자료와 각종 주석과 사전 등 실전 목회에 맞는 활용자료 프로그렘을 깔아 최저가로 보급한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하여 총동문회는 1차 (총동문회 임원단) 2차 신학연구원학과개설과 연구원 PC 보급, 3차 (5천여 동문 전체 개인 PC보급)을 위해 사업을 펼쳐나간다. 총동문회는 지난 19일 임원단 모임을 갖고 그동안 벌여온 1차 사업에 대한 보고를 마무리 했다. 1차 사업과 관련하여 총동문회는 임원단 중 PC를 신청한 14명에게 50%를 후원하여 보급했다.

특히 동문회에서 후원한 50%는 현 회장 등 임원회에서 자비로 후원한 금액으로 PC신청자는 전체금액의 50%인 425,000원만 부담했다. 이번에 총동문회에서 펼치는 목회자 개인 PC 보급은 경기서북노회에서 노회산하 지교회 발전을 위해 이미 작년부터 벌여온 사업이다.

총동문회 서기 최영호목사는 “개척교회를 하면서 이사 할 때마다 고민하는 것이 목회자로서 보유하고 있는 서적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 개인 PC를 준비하므로 이러한 고민을 없에게 되었다”고 말했다.

컴퓨터 사업을 위해 총동문회에서 사업총괄을 위해 본부장으로 임명된 김관옥목사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누구보다도 한발먼저 정보를 알아 목회현장에서 활용해야하는 목회자가 경제적 이유로 목회에 정작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없는 현실을 보며 경기서북노회에서 이와 같은 사업을 펼치게 되었다”고 말하고 “하드웨어인 컴퓨터는 세계최대 회사인 델코리아에서 제작하고 소프트웨어인 프로그렘을 목회자 개인에 맞추어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컴퓨터를 목회자에게 맞추어 제작하는 델코리아는 1995년 설립되어 세계제1의 종합 컴퓨터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델 코리아는 한국지사이고 미국 등 전 세계에 회사가 있는 동회사는 중간마진이 없고 직접마케팅으로 고객의 요구와 취향에 맞게 개별적으로 컴퓨터를 주문 생산한다.

김관옥목사는 “교단목회자 대다수가 개인PC를 소유 하지 못하고 자녀의 PC를 같이 사용하는 현실이라 이번 사업을 하게 된 동기라”고 말하고” 개인적으로 PC가 있으면 큰 부담없이 목회 활용 프로그렘만 요청해도 되므로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피력했다. 또한 “컴퓨터를 사용하다 PC에 문제가 생기면 델코리아가 AS를 책임지고 고치게 될 것이고 프로그렘에 문제가 생기면 항상 새롭게 복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유희열목사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본 사업은 이미 경기서북노회에서 성공한 적이 있는 사업으로 이미 검증을 마쳤다”고 말하고 “교단목회자들이 동참을 하게 된다면 21세기에 한국교회에서 주역이 되고자 하는 우리교단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기독신문